추석 연휴 전남지역 뱃길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해경이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을 '추석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해 목포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여객선을 평상시보다 270회 증회 운항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 추석 특별 교통대책 기간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인 9만2000여명이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할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다. 해경은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최근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객선, 도선, 선착장 등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해경은 올 특별 교통대책 기간에는 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각 항로와 선착장에 경비함정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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