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항구로 입항하던 소형 어선이 방파제를 충돌해 승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 따르면 1일 아침 5시 25분경 전남 목포시 북항 부두신축공사 인근 해상에서 0.8톤급 소형 어선이 방파제를 충돌하여 선장 김모(45세, 남, 목포시)씨가 실종 되고, 함께 탔던 부인 황모(42세)씨가 바다에 빠져 있다며 인근에 있던 주민 서모(33세)씨가 구조 요청했다.

목포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부인 황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는 한편,  인근해상에 경비정 6척과 헬기 1대 등을 급파하여 실종된 김씨를 찾고 있다.

해경은 황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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