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팔금도에서 이순신 장군을 만나다" 팔금면, '이순신 장군 해상기지 재조명 학술세미나' 개최 ▲ 신안 팔금도에 이순신장군 기념비가 설치됐다.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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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팔금면에서 '이순신장군 해상기지 재조명 학술대회'가 열려 임진왜란 당시 신안군 팔금도 해상기지 구축 등 역사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신안군 팔금면 이순신 장군 해상기지 재조명 학술세미나가 팔금면 주민과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팔금면은 2016년 5월 이순신 장군 유적 발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올해 4월 10일 장목리 북진 군영소에 이순신장군 기념비를 설치하고 이번 학술대회까지 개최하는 등 역사현장 발자취 찾기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팔금면 북진터 805번 도로변에 ‘군영소(軍營所’ 비석이 제막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이순신연구소장 노기욱 박사 초청과 신안군 팔금면 이순신장군 유적추진위원장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 이순신장군 해상기지 재조명 학술 세미나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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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난중일기에 기록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채일봉 체류 등 강좌 및 채일봉 현장 답사를 통한 역사현장 발자취 찾기에 팔금면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학술대회는 정유재란기 서남해안 의병활동 (황병성:광주보건대 교수) 정유재란기 신안군 팔금면의 유속과 조류 (박진순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순신의 약무호남 시무국가와 병참활동 (조신호: 이순신문학연구소 소장) 이순신의 남도해상 진출과 신안 팔금 해상기지 구축 (노기욱: 전라남도 이순신 연구소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강세일 팔금면장은 "이번 팔금면 '이순신장군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 팔금도 채일봉의 높은 산봉우리로 올라가 주변 해상작전을 구상하였던 그때의 역사를 재조명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현 강세일 팔금면장은 난중일기에 나오는 ‘강막지’의 후손이다. 신안군 팔금도는 안좌도(安佐島)의 북쪽으로 0.5㎞, 목포시에서 서쪽으로 19㎞ 지점에 있으며 자은도와 인접해 있다. 주민은 1천2백여명이 거주하며 면적은 17.36㎢이고, 해안선 길이는 30㎞에 이르는 비교적 작은 섬이다. /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전국맛집 블러그 http://blog.naver.com/true2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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