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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본부장의 ‘꿈’은 차기 MBC 사장?
MBC노조 “정치권에 로비 소문 나돌아...‘면종복배’의 전형” 맹비난
 
정운현기자 기사입력  2012/07/14 [09:10]

이라크전쟁 당시 바그다드 현지 특파원으로 활동하면서 언론계 안팎에서 호평을 받아온 ‘이진숙 기자’는 김재철 사장 취임 후 변신하여 입노릇(홍보국장)을 하다가 얼마 전 임원인 기획홍보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이 본부장은 김재철 체제에서 실세로 불리고 있다. MBC노조는 12일 발행된 ‘총파업특보’ 제112호에서 김재철 사장의 '심복'인 이진숙 본부장이 김 사장 후임으로 MBC 사장을 노리고 있다고 밝혀 MBC 안팎에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특보’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최근 한 MBC 퇴직자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꿈은 “MBC 사장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이 말을 들은 그 퇴직자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MBC 후배들에게 이같은 발언 사실을 알리면서 MBC 구성원들 사이에 급속도로 전파되었다고 한다. '특보'는 이 본부장의 말을 ‘황당한 꿈’이라고 썼다. 

▲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 © TVREPORT


노조는 '특보'에서 이 본부장은 김재철 사장이 물러나면 후임 사장이 되기 위해 정치권 등에 열심히 뛰고 있다는 정가의 ‘소문’을 전하면서 그 소문의 근거로 이 본부장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면담 요청을 줄줄이 거부하는 가운데서도 이 본부장이 집요하고도 줄기차게 만남을 시도하는 점도 이런 소문을 뒷받침하는 사실로 비중 있게 거론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문과 관련해 ‘특보’는 “겉으론 김 사장의 퇴임은 없다고 외치면서도 속으론 퇴진을 기정사실화한 채 그의 후임을 노린다는 건 정상적 심리 상태의 소유자라면 꿈도 꾸기 힘든 ‘면종복배’의 전형”이라고 비난하고는 “정치권 인사들도 이 본부장의 ‘꿈’이 현실화될 개연성은 극히 희박하다는 공통된 분석을 하고 있어 이 본부장의 ‘황당한 꿈’은 그야말로 ‘한여름 밤의 꿈’으로만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특보’는 또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이 본부장의 생뚱맞은 케이블 TV 연속 출연도 이런 ‘황당한 꿈’과 무관치 않은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란 시각 역시 ‘포스트 김재철을 의식하고 있다’는 소문이 백 퍼센트 허구가 아닐 가능성의 근거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는 “김재철 사장이 아무리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됐다’ 해도 김 사장의 측근이었던 임원이 추호라도 ‘포스트 김재철’을 염두에 둔 것 같은 행동을 자제하지 않는 것은 인륜을 저버린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특보’에 실린 관련 글 전문이다. 

▲ MBC노조의 '총파업 특보' 제112호 2면


이진숙의 황당한 꿈, “MBC 사장 되겠다” 파문
- ‘포스트 김재철 노린다’ 정치권에도 소문 확산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이 자신의 꿈은 “MBC 사장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는 소식이 사내외에 알려지면서 MBC 구성원들 사이에 실소와 공분을 함께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본부장은 최근 어느 퇴직 사우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본부장의 말을 듣고 적지 않게 놀란 퇴직 사우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후배들에게 발언 사실을 알리면서 이 본부장의 ‘황당한 꿈’은 MBC 구성원들 사이에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에 면담 신청 진의 따로 있나?

정치권에선 이진숙 본부장이 김재철 사장이 물러난 뒤 선임될 차기 사장이 되려고 열심히 뛰기 시작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면담 요청을 줄줄이 거부하는 가운데서도 이 본부장이 집요하고도 줄기차게 만남을 시도하는 점도 이런 소문을 뒷받침하는 사실로 비중 있게 거론된다. 이 본부장이 면담을 요청한 대상이 새누리당의 원내 핵심 지도부와 주요 인사들을 망라하고 있는 점 역시 ‘미디어법’이나 ‘미디어렙’ 같은 회사의 주요 현안이 있었을 때 전임자들이 보인 제한적 접촉 행태와 상당한 차이가 있어 이 본부장의 진의를 둘러싼 구설이 가라앉지 않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 본부장 꿈, 현실성 극히 희박”

하지만, 그동안 김재철 사장을 위해 이 본부장이 보여 온 돌격대식 충성 행태들을 돌아보면 이 같은 소문이 사실이라고 믿기는 여간해선 쉽지 않다. 겉으론 김 사장의 퇴임은 없다고 외치면서도 속으론 퇴진을 기정사실화한 채 그의 후임을 노린다는 건 정상적 심리 상태의 소유자라면 꿈도 꾸기 힘든 ‘면종복배’의 전형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소문을 전해주는 정치권 인사들도 이 본부장의 ‘꿈’이 현실화될 개연성은 극히 희박하다는 공통된 분석을 하고 있어 이 본부장의 ‘황당한 꿈’은 그야말로 ‘한여름 밤의 꿈’으로만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측 불가능 행태로 구설 자초

반대로 현실성 여부와 관계없이 이 본부장이 보여 온 예측 불가능한 행태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멘탈’을 감안하면 ‘포스트 김재철’을 실제로 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도 공존한다. 이와 관련해 MBC를 출입하며 이 본부장을 인터뷰한 적이 있을 뿐 아니라 자주 깊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던 한 기자는 이 본부장이 작년에,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언론인으로 이번 파업의 와중에 김재철 사장에게 해고당한 모 조합원을 꼽은 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이 본부장이 파업 기간에 오로지 구성원들에 대한 탄압에만 광분하는 행태를 보인 점으로 볼 때 아무리 파업 전의 발언이라 해도 같은 사람이 한 말이라곤 도저히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라면서 혀를 찼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이 본부장의 생뚱맞은 케이블 TV 연속 출연도 이런 ‘황당한 꿈’과 무관치 않은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이란 시각 역시 ‘포스트 김재철을 의식하고 있다’는 소문이 백 퍼센트 허구가 아닐 가능성의 근거가 되고 있다. 

의리 있다면 김재철과 함께 MBC 떠나야

조합은 김재철 사장에 대한 평가 여부와 상관없이 김 사장을 보좌해온 임원의 한 명인 이 본부장과 관련해 이런 소문이 돌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참담함을 느낀다. 적어도 임원이라면 사장과 공동 운명체라는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여론으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아, 김재철 사장이 아무리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됐다’ 해도 김 사장의 측근이었던 임원이 추호라도 ‘포스트 김재철’을 염두에 둔 것 같은 행동을 자제하지 않는 것은 인륜을 저버린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 본부장은 끝까지 김재철 사장에 대한 의리를 지키다 김 사장과 함께 MBC를 떠나는 게 사리에 맞는 처신이다. 

MBC는 이 본부장처럼 ‘과거의 허명’만 존재할 뿐 구성원들로부터 전혀 능력과 신망을 인정받지 못하는 인물이 자신의 개인적 출세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는 ‘정치 지향적 인사의 입신양명을 위한 대기 장소’가 아니다. 이 본부장보다 훨씬 능력 있고 순수하며 자신의 프로그램에 진지한 열의를 갖고 있는 대다수 상식적이고 전문적인 방송인들의 자랑스러운 일터이며 삶의 터전이다. 더 이상 객쩍은 소리들이 들려오지 않도록 향후 처신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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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14 [09:10]  최종편집: ⓒ 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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