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은 야당에 대한 정치탄압 당장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1야당 중앙당사 침탈 폭거 발생 규탄...정치탄압과 정치적 쇼 중단 촉구, 심각한 위기 민생 · 경제 · 안보에 집중 요구
|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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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은 지난 25일 성명을 발표하며 “윤석열 정권은 야당에 대한 정치탄압과 정치적 쇼를 당장 중단하고 심각한 위기에 처한 민생 · 경제 · 안보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도당은 성명에서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제1야당의 중앙당사가 침탈당하는 폭거가 발생했다. 이날 아침 검찰은 군사작전 하듯 압수수색을 사전 고지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영장을 제대로 제시하지 않은 채 당직자들 출근하는 틈을 타 제1야당인 민주당사를 침탈했다”고 비난했다.
성명에서 “이는 명백히 제1야당에 대한 검찰의 겁박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된 것이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이 참혹한 현장을 국민과 당원, 그리고 언론도 똑똑히 지켜보았다. ”면서 “윤석열 정권의 검찰이 행한 압수수색은 정치 도의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것으로 그에 따른 엄중한 심판이 잇따를 것이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이어 “불과 5개월 전 국회를 찾아 국정 주요사안을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은 뒤로는 막말논란, 민생외면, 야당탄압, 협치파괴로 입법부를 부정하면서 또다시 국민을 위하는 것처럼 포장하며 시정연설로 신성한 국회를 기만하려 하고 있다.” 면서 “현 정부가 아무리 발버둥치며 불편한 진실에서 벗어나려 해도 지금까지 초래한 온갖 참사, 국정 무능, 민생 실패는 가려질리 없다.”고 강조했다.
성명을 통해 전남도당은 “폭력적인 지배로 정권을 유지하려는 윤석열 정권에 엄중 경고한다. 이제부터라도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함께 길을 찾아가는 협치의 정치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면서 “안타깝게도 민생은 어렵고 경제는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건만, 윤석열 정권의 안중에 국민의 힘든 삶은 오랫동안 뒷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급한 것은 지난 정부와 야당탄압, 그리고 공포정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생, 경제, 안보에 집중해야 할 때라는 것.
마지막으로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군림하려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깨어있는 국민과 함께 의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민생·경제·안보를 최우선으로 챙겨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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