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의원, 탈당 6년만에 민주당 복당
이재명 당대표의 복당 수용 제안에 최고위 만장일치 의결...정청래 "박지원은 분열의 씨앗, 분탕질한 것 사과" 촉구
▲ 박지원 전 의원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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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복당이 허용돼 지난 2016년 국민의당 분당사태로 탈당한지 6년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전하며 "대승적·대통합 차원에서 이재명 당대표의 박지원 전 국정원장 복당 찬성 의견을 최고위원들이 수용해 복당이 허용됐다"고 밝혔다.
최고위원간 찬반 의견이 팽팽하긴 했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복당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은 지난달 민주당 복당을 신청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법"이라며 날선 비난을 했었다.
지난 18일 정 최고위원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분열의 씨앗이다.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분탕질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 한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며 거듭 복당에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원장은 목포에서 지난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선거를 치르면서 친문계와 갈등을 빚다가 2016년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서 국민의당에 입당해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그러나 2018년에는 안철수와 결별하며 국민의당을 탈당한데 목포에서 2020년 4월 총선 낙마 후 당해 7월 문재인 정부 국정원장을 역임했다.
박 전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에서 내리 3선을 했는데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전라남도 목포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된 후 통합민주당에 복당했으며, 2012년 민주통합당(19대 국회)에 이어 또다시 탈당해 2016년 국민의당(20대 국회)후보로 당선됐었다.
박의원은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민생당 후보로 다시 목포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박의원의 향후 행보와 관련 설왕설래가 많은데 자신의 고향인 전남 진도에서 2024년 실시 제22대 총선에서 재기를 노릴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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