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1카트경기장 개장식이 박준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폭로닷컴 | | 전남 영암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 국제규모의 카트(Kart) 전용경기장(1만 5,000평), ‘F1카트경기장’이 지난 9일 개장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F1카트경기장은 서킷 연장 1.222km, 폭 8~12m 규모로 국제카트협회(CIK-FIA)가 요구하고 있는 서킷 규격과 안전시설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크게 레이싱서킷과 레저(렌탈)서킷으로 구분되어 있어 카트대회 진행과 동시에 레저서킷을 운영할 수 있다. 일반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레저서킷은 짧은 A코스는 381m, 긴 B코스는 490m로 카트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코스길이를 가지고 있어 카트를 타는 재미를 더해 준다. 또한 전남도에서 직영하고 있어 안전관리도 믿을 수 있으며 특히 카트는 제주도 카트장 등 일반 레저카트장의 중국산 저가(250만원 대) 모델과 달리, 국내 카트선수들이 가장 많이 타고 있고 국제적으로 안전도와 성능을 인정받은 이탈리아 KOSMIC KART사의 최상급 모델 레이싱용(800만원 대), 레저 1․2인용(600만원 대), 주니어용 등 다양한 종류의 카트 30대를 구비하고 있다. ‘F1카트경기장’은 주차장에 설치한 여타 카트장과 달리 넓은 부지에 푸른 잔디를 식재하고 쾌적한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남도는 하반기에 오프로드경기장(ATV, 모터바이크)과 오토캠핑장도 개장할 계획으로 있어 호남권 최고의 주말을 이용한 가족단위 복합레저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 사용료 : 10분당 주말․공휴일 12,000원, 주중 10,000원 * 단체할인(15인 이상) 주말․공휴일 7,000원, 주중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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