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총선]민주당 경선 당일, 허위 선동게시물 이용한 네거티브 극성
‘타후보 지지자로 가장해 불량한 선동’이란 분석이 설득력 높아
[목포뉴스/신안신문] 오는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와 우기종 예비후보의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도를 넘는 네거티브가 벌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김민국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선동게시물 ©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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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페이스북에 ‘김민국’이란 계정으로 ‘김원이! 이제 승기를 잡았다. 공천 발표하는 날! 그쪽에 줄선 도·시의원들 그리고 고문, 운영위원들 각오해라! 느그들은 이제 끝이다’란 게시 글이 올라왔다.
우기종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이 게시물을 이용해 김원이 예비후보를 상대로 비난과 비방의 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서는 진실 공방에 대한 설전이 벌어졌고 이한승씨가 ‘민주당 경선 당일 목포의 페북 수준’이란 게시물을 올리며 설득력 있는 분석을 내놨다.
▲ 이씨가 선동글을 분석한 내용을 페이스북에서 캡쳐 ©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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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과거에 김씨가 올려논 게시물을 근거로 “김민국씨는 전에는 박홍률 전시장 지지자였고 현재는 우기종 후보 지지자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어 그는 “우기종 지지자가 김원이 지지자로 가장해 불량한 선동을 한 것이며, 안기부식 공작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 일부 시민들은 김민국의 계정이 ‘유령계정’이라고 추측하며,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해야 한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김원이 캠프 관계자는 “김원이 예비후보는 경선과정에서 네거티브에 대한 무대응 원칙을 세우고 있다”고 밝히며 ‘김민국’씨가 올린 선동게시물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국민참여경선은 27일(목), 28일(금) 양일동안 진행하며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의 투표비율로 실시한다.
권리당원은 02-850-9003, 일반시민은 02-440-9525 로 전화가 걸려오며 마지막 투표완료 안내까지 확인해야 유효표로 인정된다.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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