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화로 공천 학살 자행하는 썩어빠진 민주당...적폐청산 대상 전락
영암군수 경선, 우승희 이중투표 지시 등 명백한 선거법위반에도 배제 않고 공천 강행.
목포시장 경선, 박홍률 전 시장 성추행 무혐의...성급한 제명조치 비난 여론 확산.
신안군수 선거, 박우량 신안군수 선거법 관련 없는 직권남용혐의 적용 공천 배제 기류?
무안군수 선거, 부동산 투기 의혹 김산 현 군수 배제 논란...무소속 출마 등 혼전세.
특정계파 주도 공당을 사당화한 결과 고무줄 잣대 적용하는 썩어빠진 민주당...민의 왜곡한 공천 학살에 탈당 등 반발 기류 거세
6. 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오만에 취해 기득권으로 전락한 추태를 부리고 있어 오히려 시급히 청산해야 할 적폐로 전락했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 강윤옥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대표.편집인 ©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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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를 왜곡하고 특권과 반칙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노무현 정신을 잃은 얼빠진 더불어민주당의 행태가 목포권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특정계파가 주도해 공당을 사당화한 결과 고무줄 잣대 적용하는 썩어빠진 적폐 청산 대상으로 전락한 가운데 목포와 신안군, 영암군 등 목포권에서 최근 행해지는 일련의 사태는 분명 더불어민주당이 미쳐 돌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호남 정치 1번지인 목포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어느덧 기득권에 취한 적폐 청산 대상이란 비아냥을 듣고 있는 가운데 원칙도 없이 계파 연줄에 기댄다는 의혹속에 고무줄 잣대로 공천 학살이 진행중이다.
명확한 기준도 없이 공당이 아닌 특정 계파의 이해관계와 검은 거래 의혹속에 고무줄 잣대를 적용하는 썩어빠진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의 경우 박홍률 전 목포시장이 지난 3월말 성추행 혐의로 피소되자 진상조사 및 피고소인의 해명도 듣지 않고 4월 초 곧바로 제명조치했으나 최근 검찰로부터 무혐의를 받았다.
박 전 시장측은 계속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참여와 재경선 등 납득할 만한 조치를 요구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측에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종식 현시장과 박빙의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영암군수 경선은 법도 원칙도 없는 엇나간 막장 드라마에 가깝다.
오늘 공천을 받은 우승희 후보는 중앙당 특정 계파와 혈연간 연줄이 닿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한 가운데 이중투표 지시 등 선거부정을 자행해 지난달 말 종료된 경선을 무효화하고 경선룰을 바꿔 전당원투표로 진행된 재경선에서 우후보가 역선택 등의 변수에 힘입어 또다시 승리했으나 후폭풍은 여전하다.
영암군수 경선은 지난달 말 전동평 현 군수와 우승희 전 도의원, 배용태 후보 등 3인이 참여한 경선이 진행됐으나 우승희후보의 이중투표 지시 등 명백한 선거 부정 사태로 인해 우승희 후보 당선이 무효되고 7일 재경선이 실시됐으나 논란이 된 우 후보를 제외시키지 않고 재경선을 실시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재경선을 하루 앞둔 6일 배용태후보가 이에 반발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데 따른 역선택 결과로 우승희 후보가 승리했다는 것이 지역 정가 분석이다.
이중투표 지시 등 경선에서 선거 부정행위가 벌어져 7일 재경선을 실시했으나 우승희 후보를 배제시키지 않고 경선을 강행한 결과 지난달 30일 경선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는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우승희후보는 현행 공직선거법상 경선 여론조사 이중투표 지시 유도는 공직선거법 제 108조 11항 위반에 저촉되며, 당내 경선과 관련 경선 단계에서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제 250조 제 3항 위반에 저촉돼 처벌받게 되는데 최근 판례를 보면 당선무효형이 선고되는 사례가 많은 상황에서 명백한 공직선거법위반 사실임에도 중앙당은 공천을 강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신안군도 시끄럽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4월 30일 압도적인 지지차로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공천을 받은 박우량 군수에 대해 당헌 당규상 공천 이후 하급심 판결에 따라 공천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대위에서 후보자격을 논의하기로 해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박우량 신안군수 등에 대한 공판에서 박 군수가 직권남용 혐의 등에 대해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는데 이번 판결로 인해 박군수의 공천이 취소되거나 출마에 제약이 따르는 당내 당헌당규상 법적 제재사안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후보군을 염두한 전략공천 카드를 만지작대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었던 김 산 현 무안군수에 대해 공천배제한 민주당의 결정으로 인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등 원칙 없는 공천 학살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난 2018년 6. 13 지방선거에서 정영덕 무안군수 후보는 성추행 당했다는 여성의 진술만을 근거로 공천을 받은 후보를 곧바로 교체했으나 이후 재판과정에서 무혐의를 받는 억울한 사연이 발생하기도 했다.
작금의 목포권에서 행해지고 있는 원칙없는 공천학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법적 도의적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
공정과 개혁에서 멀어지고 민심을 외면한 정당은 살아남지 못했다.
민주주의와 자유,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동초 정신과, 특혜와 반칙 없이 평등과 평화가 보장되는 ‘사람 사는 세상’을 추구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이 주인 되는 세상을 꿈꾸며 이를 완성시키는데 노력해 온 민주당의 근본 정신을 망각한다면 쓰라린 패배만이 기다릴 것이다.
한 치 앞도 못 내다보고 경거망동하며 달콤한 기득권에 취해 헛발질을 하는 민주당은 이제 적폐 청산의 대상일 뿐임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선거취재단: 강윤옥대표, 조국일편집위원장, 최윤호기자,윤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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