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통합당 전 원내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날린 '광주비하발언' 과연 해프닝으로 끝날 것인가? 지난 15일 박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광주 XX들아 술 주면 마시고 실수하고 그러면 죽고. 그러면서도...”라는 글을 올려 박준영 전남도지사 호남 표심 발언 이후 또 한번 호남민심을 발칵 뒤집었다. 박 전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이 어디에서 부터 파생됐는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광주비하발언의 논란은 급속도로 커져 광주지역민들의 반발은 걷잡을수 없는 사태로 치닫고 있다.
그 동안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박 전 원내대표의 발언은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포털 검색순위를 오르내리는 사태까지 이르렀다. 박 전 원내대표의 욕설에 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비난하는 내용과 인간적으로 보였다는 내용 등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zzan****) "ㅉㅉㅉ 위에 모범을 보여야 하는 분이 술취해도 할 말 안할 말 못가리십니까? 민주당 지도부엿던 분이 이 모습이니 민주당이 그 모양이죠"라며, "광주사람인데요 기분 되게 불쾌 햇거든요 그런 말이 실수라고요?"라며 불쾌함을 표현했고, (Rfm**)“민주당에 몰표를 준 광주인들에게 욕설 트윗을. 그것도 공개적으로. 백번 무릎 꿇고 사죄를 해도 모자랄 시간에. 광주인들에게 욕 많이 들어서 욱하셨나본데. 몰표 준 광주인들이 그만한 이야기도 못해?"라며 광주 관련 욕설을 공개적으로 내던진 박지원 전 원내대표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 지난 15일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올린 광주욕설 트윗글 © 광주전남 폭로닷컴 편집국 | | 또 다른 네티즌들은 욕설관련 뉴스를 접하며 (kimy****) "박지원 힘이 대단한가보다 다른사람 같으면 오늘쯤 너덜너덜해졌을텐데... 여론이 조용해졌단말이야 정확히 말하면 언론이 조용해졌지 트윗은 아직도 난리니까 그럼 결론은? 정기유착인가? 하긴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우리나라에 기자들은 기생충같은 사람이 많으니까 물론 안그런 기자가 더 많겠지만.. 암튼 박지원 이사람 대단해 엄청 많은 루머가 그를 감싸고 있어도 잘 빠져나간단말이야 대단해! 옛말에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란 말이 있지? 진짜 기자 여러분 기사 제대로 다뤄주세요"라고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밖에 "당이 어디냐가 문제가 아니다 그래도 일국의 원내 대표정도라면 지금은 아니라도 아무도 없는 자기혼자의 행동도 우리는 본받아야할 그런 인물인줄 알았는데....대한민국에 정치가 이정도였나?.... " 등 우리나라 정치를 문제 삼는 글들도 눈에 띄었다. 한편, 박 전 원내대표의 욕설 트윗글과 관련해 해명글이 올라오기 전 트윗해킹설까지 돌았으나 16일 오전 박지원 의원측의 해명 글을 올려 해킹이 아니였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 18대 대선을 통해 광주전남에서 몰표를 받은 민주당 박준영 도지사의 호남표심에 대한 비하발언 때문에 닫혀진 호남민들에 이어,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광주 욕설파장까지.. 호남민심은 과연 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 것인가? 민주당을 믿고 지지해준 호남민과 광주시민들에게 이번 사태는 호남정치의 뿌리가 흔들리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폭로닷컴 광주전남 http://pokro.kr/*계열사: 폭로닷컴 광주전남 http://pokro.kr/ , 장애인복지신문, 해남방송http://hbcnews.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목포시민신문http://www.mokposm.co.kr/, 신안신문(주간),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제휴협력사- 진실의길 http://poweroftruth.net, 연합신보 http://www.people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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