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네트웍스(주), 목포 구)유달경기장에 건설폐기물 등 수십여톤 방치
목포시 용당동1069번지 구)유달경기장 1만 3천여평 부지에 수십여톤 건설폐기물 등 산재, 시행사 DS네트웍스(주) 적절 조치없이 무단 방치
| ▲ 아파트 시행사인 DS네트웍스(주)가 현대힐스테이트 대규모 아파트 공사를 위해 매입한 목포 구)유달경기장 부지에 건설폐기물 등 수십여톤이 장기간 방치하고 있는 현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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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네트웍스(주), 목포 구)유달경기장에 건설폐기물 등 수십여톤 방치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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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닷컴/목포뉴스]
목포 구)유달경기장 부지에 800여세대 공동주택(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건립을 위한 사업이 추진중이나 시행사가 건설폐기물 등을 장기간 무단 방치해 환경오염을 부추기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1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 용당동1069번지 내 1만 3천여평 공동주택 사업부지에 수십여톤의 건설폐기물과 혼합폐기물 등이 산재한데다 오염수가 인근으로 흘러들고 있으나 시행사인 DS네트웍스(주)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무단 방치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 부지내 수십여톤의 폐기물이 방치되고 있는 것은 구)유달경기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일부 유실된 것을 포함, 기존 토양에 방치된 폐기물도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방치된 건설폐기물은 폐아스콘을 비롯 폐전주, 건축 폐기물 잔재물, 혼합폐기물 등 다양한 폐기물이 상당량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부지와 인접한 곳에 테니스장 등이 운영되고 있어 일반들의 출입이 잦은데다 최근 인접 부지에 구)유달경기장 주변 하수관로 이설공사도 시행되고 있어 환경오염 확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시행사인 DS네트웍스(주)는 당초 지난해 9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고금리 여파로 분양 등이 늦어지고 부지내 하수관로가 새로 발견돼, 오는 10월 말 완공예정으로 최근 이설공사가 진행되는 등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다.
| ▲ 국내 최대 시행사인 DS네트웍스(주), 목포 구)유달경기장에 전신주 등 폐기물 등 수십여톤 방치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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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유달경기장(2023.8월 현재 철거됨) © 폭로닷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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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지난 2월 착공계를 목포시에 제출했으나 사토처리와 기초 공사 등은 현재 제대로 착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시행사로 알려진 DS네트웍스(주)는 목포 구)유달경기장 부지를 지난 2021년 공개매각을 통해 예정가보다 3배 이상 높은 936억원에 낙찰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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