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눈물이 손수건에서 예쁜 꽃으로 피어나다’
목포원도심 살리기 일환으로 빈집을 이용한
천아트, 칠보공예 등 생활아트 무료 전시회 개최
1897목포마을기업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전영자 전라남도 문화해설사가 기획한 생활공예아트 전시회가 ‘목포의 눈물 • 지나온 세월 눈물과 땀이 손수건에서 꽃이 피네’ 라는 주제로 3월 22일부터 목포 원도심 공가공가(空家共家) 임시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 생활예술작품으로 진열된 전시장 내부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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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 작품은 ‘갤러리 길섶 (김미덕 캘리그라피 작가)’ 소속 회원들이 제작한 천아트 생활예술상품과 ‘하늘꽃 칠보공예연구소(김은미 칠보공예 작가)’ 소속 회원들이 제작한 칠보공예상품 등 수백여점이 고풍스러운 공간에 진열되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전시참여 작가들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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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목포의 눈물’이라는 테마로 기획된 작품으로는 성옥문화재단 학예실장인 조순현 작가의 LED 판넬 작품 등이 각종 어구(漁具)관련 소품들과 함께 어울려 전시되고 있다.
▲ 전시기획자인 정영자 전남문화해설사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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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기획한 전영자 전라남도 문화해설사는 ‘목포 원도심에 공실로 방치된 건물을 이용해서 일반 시민들이 자주 접할 수 없는 예술가들의 뛰어난 생활예술 작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을 만들고 싶었고, 목포원도심의 건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용도로 활용되어서 목포문화예술부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 전시주제: 꽃피는 손수건 전, 휘호 길섶 김미덕 작가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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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전시회 준비를 위해 200여점에 달하는 회원들의 천아트 작품을 아낌없이 선보인 ‘갤러리 길섶’ 김미덕 작가는 ‘예술이라고 하면 일반 시민들은 접근하기에는 문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생활예술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을 직접 만들고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열정만 있으면 전문적인 예술가가 될 수 있는 분야이다’ 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생활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좋겠다’ 는 소감을 남겼다.
지난 3월 23일에는 김종식 목포시장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목포의 문화예술부흥을 위해 자발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희생하고 봉사하신 참여 작가 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목포의 눈물을 닦아 줄 손수건 전시회를 준비해주신 예술인들의 염원을 받들어 더욱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 간 개최되며, 전시 문의 등에 관한 사항은 전영자 전라남도 문화해설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010-7242 5512
찾아오시는 곳 - 전라남도 목포시 번화로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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