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4-H 국제교환훈련생, 함평군4-H본부 초청 함평군 4-H 국제훈련지 부상…친환경농산물 체험 및 관광지 방문
함평군4-H본부(회장 정천수)는 지난 8월 4일 전남4-H본부(회장 임재상) 주관으로 전남에서 4-H국제교환 훈련 중인 미국인 Mary(지도자/70세)를 비롯한 대만인 FENG, YA-HAN(17세) 등 2017년 4-H국제교환훈련생 9명을 초청해 함평의 우수농산물과 문화 관광 유적지를 체험시켰다.
4-H국제교환 훈련차 함평에 온 9명은 대만인 6명, 태국인 2명, 미국인 1명으로 전남에서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에서 4주간 각각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함평에서는 함평영화학교 강희주 4-H 지도교사가 대만훈련생 2명을 초청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함평에 온 훈련생들은 함평나비축제장을 견학하고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함평4-H본부 지도자, 훈련생, 초청농가 등 30여명과 오찬을 한 후 해수욕 체험을 했다. 귀가 중 함평군농업기술센터도 방문해 함평군농업기술에 대해서 소개를 받았다.
정천수 함평군4-H본부 회장은 “함평군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함평군이 각종국제훈련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한국을 방문할 경우 함평군을 다시 찾아 달라”고 말했다.
임재상 전남4-H본부 회장은 “훈련생들에게 방문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우수한 전남·함평군의 친환경 농산물과 문화 관광 유적지를 중점 소개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대만훈련생 TUAN MEI-CHEN (48세/여/지도자)는 “전남과 함평군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많은 것을 보고 배웠으며 대만에 귀국해서 전남과 함평의 좋은 점을 많이 자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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