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자유선진당 이명수 후보 측의 지원 유세로 나선 장기승 도의원이 지난 2일 민주통합당 여성후보를 겨냥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말썽이 일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선화후보측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경 장기승(아산 2) 자유선진당 도의원은 배방읍 농협 하나로 마트 앞에서 이명수 후보의 지원유세차 연사로 나와 ‘김선화 후보는 처녀다. 처녀는 맞는데 법무부 장관이 인정하는 노처녀, 57세 노처녀다. 보사부(보건사회부) 장관은 전 잘 모르겠다. 검사를 안 해봤기 때문에...’라는 등 파렴치한 여성 모욕 발언을 했다는 것.
▲ 이명수후보(좌) 김선화후보 © 폭로닷컴편집국 | | 김선화(56) 후보에 대한 여성비하 발언 파문과 관련해 장기승 도의원은 ‘경솔한 언행’이었음을 시인하고 공개 사과했으나 김선화후보측은 3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장기승 도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김선화후보측은 "이는 여성 인권 유린, 여성비하 발언이다. 장 도의원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고, 선진당 해체와 이명수 후보의 사퇴 운동을 할 것이다며 "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명수 후보측은 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선거일을 목전에 두고 대형 악재를 만나 적잖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장기승 충남도의원은 4일 오후 모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일 지역내 유세장에서의 김선화 후보에 대한 언급은 본인의 의도를 벗어난 경솔한 언행이었음을 깊은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김선화 후보에게 심경의 불편함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유감의 말씀드린다" 며 사과와 함께 자유선진당을 탈당하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이 3일 장기승 도의원의 민주통합당 김선화 후보에 대한 여성비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출당 조치 논의 등 수습에 안간힘이다.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발생한 장기승 도의원 여성 비하 발언을 접하고 우리당으로서도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다. 이번 사건으로 상심했을 민주통합당 김선화 후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장기승 의원은 상대후보자 앞에 석고대죄를 해서라도 다시 한 번 진심이 우러나는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충남도당은 이어 "우리당은 장기승 여성비하발언을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출당을 비롯한 모든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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