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일 민주통합당 복당 무안군수 출마 기자회견
양승일 무안군수 민주통합당 복당 무안군수 출사표를 내고 오늘 16일 오후 전라남도 군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양승일 후보는 ‘행복한 무안만들기’ 실현을 위해 4.11 무안군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40%대의 지지율을 획득한 바 있으며 민주통합당 중앙당으로부터 2월 8일 복당을 확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기자회견에서 “한미FTA가 농촌을 죽이고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큰 장벽이다” 며 “지역특산물인 양파, 마늘과 각종 수산물의 고품질 브랜드화와 기계화를 통해 군민 소득증대에 크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농가들의 고충에도 안타까움을 전하며 생산성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와 축산시설 현대화를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사육두수 안정, 친환경 축산물 인증 및 수도권과 직거래확대에 노력도 약속했다. 그밖에 남악신도시는 도청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중심도시로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예향의 문화도시로 발전을 제시, 호남 고속철도(KTX)의 무안공항 경유 신설노선을 서남권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공무원 복지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위한 행정 방침도 밝히며, 능력과 실력을 존중하는 인사풍토, 비정규직과 차별 없는 공직사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일 후보는 끝으로 “새로운 무안! 행복한 무안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준비해 왔습니다” 며 “무안군이 21세기 서남해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구상해 온 준비된 후보입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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