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충만한 자은도 청년들 지역사회 발전 선봉장
신안군 자은면 청년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17일 자은면 청년회는 제 5대 오명규(50)청년회장이 취임했다.
정철호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은 남상률 면장과 김응렬의원, 박석배 신안지역경제활성화연구소 원장을 비롯 청년회원과 주민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
배영찬 이임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초대 정용호 청년회장과 평리 이장단 등에서 축하화환을 보내오는 등 지역민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남상률 면장은 "청춘은 인생의 황금시대다. 열정이 충만한 자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선봉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회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안지역경제활성화 연구소 박석배 원장은 "비록 신안군이 낙후된 지역이지만 선도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앞장선다면 어려운 난관도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이다"면서 "참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와 헌신이 중요하다"고 청년회원들을 격려했다. 최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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