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는 지난 12일 빈집에 침입, 9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온 51세 정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 정씨는 피해자들과 같은 마을에서 살고 있는 ‘이웃 사람’으로 어버이날 등 마을행사가 있을 때면 대부분의 주민들이 집을 비운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계속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비어있는 집에서 주로 현금이나 귀금속 등 값어치가 있는 금품을 훔쳐왔으며, 같은 마을에서 연쇄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의아하게 생각하고 이를 끈질기게 수사 해 온 경찰에 의해 결국 덜미를 잡혔다, 무안경찰 관계자는 “절도 예방을 위해 집을 비울 때면 반드시 출입문을 단속하고, 현금 등 귀중품은 가급적 집안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며 사전예방을 당부했다.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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