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8. 13(월)부터 15(수)까지, 2박 3일동안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도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120세대 3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간 소통과 자립지원을 위한 한부모가족 자립학교 ‘화기애애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한부모가족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가족간의 긍정적 소통과 친밀감 향상을 위한 가족지도 만들기, 가족 사랑의 밤, 미니올림픽, 가족편지 쓰기, 그리고 자녀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한부모가족 자립학교 수료자에게는 가구당 200만원씩 총 2억40백만원의 자립지원금을 지원한다.
자립지원금은 한부모의 근로능력 향상과 자립자활을 위한 계획서에 의해 지급되며, 계획서는 둘째날 자립자활을 위한 특강 ‘자립지원금을 통한 미래설계, 창업교육’ 시간에 참가 가족들이 전문가의 지도아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면서 작성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가족간의 정겨운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가 우리 가족이 더 화목해지고 특히, 자립계획서를 작성하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경상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으로 자녀들을 보살피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을 격려하면서, ‘한부모가족들이 사랑과 배려로 더욱 행복해지고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회와 새살림봉사회 등 여성단체에서는 행사장을 방문 참가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참가세대에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아침이 되고,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담아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았습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언론문의처: 경상북도청 여성정책관실 053-950-2523 (서울=뉴스와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