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이 지역구인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16일 판사들이 검찰로부터 향응을 제공 받아 영장발부율이 높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지 하루 만에 공식 사과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최근에 순천지원의 영장발부율이 가장 높은데 그것은 아마도 판사들이 향응을 제공 받은 것과 관련 있다'고 발언 한 바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것이 실수 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언론사 기자의 구체적인 제보가 있어서 그 제보 내용을 언급한 것이었다"며 발언에 대한 출처가 언론이었음을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2011년 영장발부율은 낮으나 2012년에는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나 사실관계가 잘못된 것으로 이를 바로잡는다"며 "이로 인해 순천지원 판사들의 명예를 훼손시킨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사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광주지법 순천지원 판사들이 검찰의 향응을 제공 받고 있어서 영장 발부율이 높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순천지원은 지난 5월 영장 발부율을 공개하면서 "전국 법원 평균 보다 발부율이 낮기 때문에 김 의원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며, 판사들이 향응을 접대 받은 것처럼 전해 법원과 판사들에 대한 신뢰감과 이미지를 실추시켰다"고 반박했다.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기사 제휴협력사-진실의길 http://poweroftruth.net/ , 폭로닷컴 광주전남 http://pokro.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시정뉴스http://www.cijung.com/ , 우리들뉴스 http://www.urinews.org/ , 한국타임즈 http://hk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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