ΰ
광고
전체기사 스포츠/연예/자동차사회/고발동영상/포토지방/국제의료/보건칼럼/인물교육/문화
뉴스타파  축제/관광  사법/언론/종교개혁  정치/경제  대선/총선/지방선거  사회공헌  항일독립/역사친일.독재/뉴라이트   기사제보
편집 2024.04.22 [21:44]
개인정보처리방침
회사소개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인 3인3색 춤사위 열린다
목포시립무용단 새봄맞이 정기 공연
 
폭로닷컴편집국 기사입력  2012/03/11 [17:38]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목포시립무용단이 새봄맞이 정기 공연을 갖는다.
새봄을 맞아 정기공연 '시회- 두 번째 이야기: 여인 3인 3색'을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극장에서 갖는다.
1부 공연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목포시립무용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여명의 산하 부채춤’ ‘도살풀이춤’ ‘소고춤’ ‘12체 교방장고춤’ 등을 선보이며 2부 공연에서는 국내 최고의 명무인 박재희 한혜경 이정희 선생의 초청무대를 마련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춤의 진수를 보여준다. '시회- 두 번재 이야기 : 여인 3인 3색'의 타이틀로 펼져지는 2부 무대는 명무‘ 박재희 선생의 태평무’ 명무 ‘한혜경 선생의 살풀이’ 명무 ‘이정희선생의 매헌입춤’등 우리 전통에 새로운 색을 덧입힌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여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최지우기자
목포시립무용단 정란 예술감독
"목포 정통성 춤으로 승화시킬 것"
창단 30주년 농도 짙은 몸짓
고향 목포서 진정한 춤꾼으로
지역민에 순수 춤 예술 쇠봬
3년째 목포시립무용단을 이끌며 정기공연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정란 예술 감독을 만나 그녀의 춤 인생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목포 정통성 춤으로 승화시켜 예술 멋과 향기 살아숨쉬는 예술 목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정란 감독은 이번 공연의 의미를 밝혔다.
“30년이면 자아 성찰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유아기 청소년기를 거쳐 이제 비로써 한 개체로서 자아를 표현하고 우뚝 설 때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공연이 의미가 크다. 건축에 비유하자면 기초공사 및 토목공사를 끝내고 이제 인테리어를 해야 할 때다”라고 말하는 정란감독에게 이번 공연의 감회는 남다르다.
정란 감독은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후 창무회 단원으로  세계여러나라 에서 춤을 추었다.
잘 나가던 정란 감독이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목포로 온 이유는 고향이라는 단순한 이유와 아버지 때문이라고 했다.
작년에 작고하신 아버지의 소원이 어릴 때부터 집 떠나있는 큰 딸과 함께 사는 것이였다고 한다. 애향심과 효심의 결과로 목포시립무용단을 이끌게 된 것이다. 정 감독이 3년 전 목포시립무용단을 이끌게 되면서 열악하기만 하던 시립무용단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불어 넣어 주었다. 시청의 든든한 뒷받침도 한 몫을 해 주었다.
“처음에 왔을 때 1년에 한 번 있는 정기공연을 비롯해 총 10번 정도의 공연을 하고 있었다. 타 시도의 50회 공연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열심히 공연 횟수를 늘리고 좋은 춤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은 30회 정도의 공연을 한다” 며 그 동안 노력하며 일궈온 성과를 얘기 했다.
6살 때부터 춤을 춰온 정 감독은 취미도 춤이요 특기도 춤이라며 춤과 함께 살아온 인생을 자랑스러워했다. 요즘 무용을 전공하는 아이들을 향해 “부모님들이 귀가 얇으면 안 된다. 한 선생님을 선택해서 최소한 3년은 배워야지 그 아이에 대한 길이 보이고 무용이 보이는 것이다” 라며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과다 정보 때문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부모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했다.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래이크 댄스도 참 좋은 춤인데  비-보이들이 몸을 다치지 않는 기본을 먼저 익힌 후에 했으면 참 좋겠다. 의욕만으로 그냥 좋은 감정만으로 시작해서 교육적인 뒷받침 없이 하다 보니 춤 인생이 너무 짧고 몸을 다치는게 정말 보기 안쓰럽다” 며 비-보이들을 향한 진심어린 걱정도 나타냈다.
그들이 틀린 게 아니라 단지 나랑 다를 뿐이므로 편식되지 않는 춤을 추고 싶다는 정란 감독은 “우리 춤의 세계화, 명품화를 위해 겸손하게 배워가는 자세로 60세 까지는 내 춤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춤을 추겠다”며 목포를 알리는 목포의 춤을 추고 싶다고 했다.
고향냄새 나는 춤으로 시립무용단을 전국에서 으뜸 무용단으로 만들고 싶어서 정란 감독은 오늘도 부주산 자락에서 우리 가락 춤을 추며 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한편 목포시립무용단은 매해 두 번의 정기 공연을 하는데 3월 정기 공연에는 전통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7월 정기공연에는 창작무용 위주로 공연을 펼친다. 2012년도에는 10월에 열리는 세계 각국의 공연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서울 국립극장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어느 때 보다 바쁜 한해를 준비 중이다.
최지우기

트위터 페이스북 Share on Google+구글+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밴드밴드 네이버네이버
기사입력: 2012/03/11 [17:38]  최종편집: ⓒ 폭로닷컴
 
신의도6형제소금밭(영농조합법인) - sixbrothersalt.kr/
제품명: K-ACE salt *신의도6형제소금밭,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최초(제1호) 우수천일염 인증* -미국위생협회(NSF) 인증 필터 장착 해수 정수장치 사용. -염전 주변 반경 500m 이내 농경지 등 유해 오염원 없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신의도의 친환경시설에서 생산. -해양수산부 소금산업진흥법에 따른 엄격한 기준 충족. -친환경 자기타일과 황토판 등에서 생산, 소금 정밀분석 기준치 통과. -KBS 인간극장, KBS 1박2일, KBS 6시내고향, KBS 아침마당, SBS 동상이몽.생생정보, MBC 뉴스데스크 출연 *주문상담 전화: 061-271-6793,275-6778/010-6640-6778/010-6237-1004/010-9478-7237
1/13
최근 인기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회사소개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전남 목포시 산정공단로 86 / 폭로닷컴 exposure.com
대표·편집인 : 강윤옥 | 발행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윤경 ㅣ 운영대표·편집위원장 : 조국일
대표전화 :061-277/4777/ 010 6237 1004 ㅣ 제보 이메일 : sanews@daum.net | 등록번호 : 전남 아00145 | 등록일 : 2011-07-21
Copyright ⓒ 폭로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1495@daum.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