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인천 부천지청 검사가 나경원 전 의원 남편 김판사로부터 기소 청탁 전화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는 진술서를 지난 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 또한 박은정 검사가 후임인 최영운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에게 기소 청탁 내용을 전달했다는 진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나 전의원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위대 행사 참석 논란과 관련해 남편 김재호 판사가 기소청탁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나 전의원 측은 나꼼수가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패널인 주진우 시사인 기자를 경찰에 고발했으며 나꼼수 측도 같은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그러나 기소 청탁 의혹이 점차 사실로 확인되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시사IN 주진우 기자도 무혐의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주진우 기자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재직했던 김 판사가 지난 2005년 나 후보에 대한 비판글을 올린 누리꾼을 기소해달라고 당시 서부지방검찰청 검사에게 전화로 청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한편 대검찰청은 박검사가 낸 사직서를 반려한 상태인데 경찰은 수사를 통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인지 여부만 가리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폭로닷컴 8개 계열 자회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주간>,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목포시민신문, SBC신안방송http://snnews.co.kr/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해남방송http://hbcnews.kr/ *기사 제휴협력사-뉴스웨이브http://www.newswave.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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