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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박근혜 대립, ‘정수재단’ 파헤쳐
부산일보, ‘정수재단-박근혜 비대위원장-최필립이사장 등 심층보도
 
폭로닷컴편집국 기사입력  2012/01/14 [14:48]
▲ 지난 9일 부터 ‘정수장학회를 공공의 자산으로’라는 기획으로 실린 부산일보 연재 자료. <부산일보-전국언론노동조합 노보>  © 폭로닷컴편집국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수재단과의 관계를 국민에게 알리겠다 "고 선언하며  '정수재단 사회 환원' 촉구와   편집권 독립 투쟁을 펼치고 있는 부산일보가 정수재단의 문제를  지면을 통해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했다. 
 
12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노보에 따르면 정수재단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부산일보는 지난 9일(월)부터 ‘정수장학회를 공공의 자산으로’라는 기획으로 △부일장학회를 접수하라(9일)△왜 장학재단을 택했나(10일) △정수장학회, 누가 지배하나(11일) △겉으론 소유뿐 속으론 편집 영향(12일) △정수장학회는 거대한 집단(13일) △장학재단은 공공의 자산이라는 연속 기획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지부(지부장 이호진)는 8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앞 정수재단과 명동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수재단의 사회 환원과 편집권 독립 등을 요구했다. (사진은 한국언론노동조합 제공)   ©폭로닷컴편집국
편집권 독립을 요구하는 부산일보에 대해 정수재단이 압력을 가하고 있고 심지어 부산일보를 매각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이자  노조가 정면승부를 건 것이다.

부산일보는 9일 보도에서 1962년 박정희 군사정권이 김지태씨로부터 부산일보와 한국문화방송, 부산문화방송을 강탈한 사실을 김 씨의 인터뷰 등을 통해 전했고, 2005년 국정원 과거사진실규명을통한발전위원회와 2007년 대통령 직속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내용도 보도했다.
 
또 10일자  ‘왜 장학재단 선택했나’ 연재에서는  박정희 정권이 장학재단을 통해 육영정신과 장학이라는 대의를 내세워 ‘군사 쿠테타’로 집권한 정권의 취약한 정당성과 기반을 보완했으며, 언론 소유를 통한 언론장악을 목적으로 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부산일보의 운영권이 5.16장학회로 넘어가면서 부산일보는 이후 1988년 노조가 편집권 독립 운동을 펼쳐 편집국장 후보 추천제를 쟁취해낼 때까지 26년간 ‘숙명적 여당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내막도  전했다. 
 
11일 ‘정수장학회, 누가 지배하나’  에서는 현재 최필립 정수장학재단 이사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의전비서관 출신이며,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지난 2002년 한나라당을 탈당해 한국미래연합을 창당했을 때 운영위원으로 참가했던 내용과 함께 최 이사장이 친분이 두터운 직속 후배들로 이사들을 선임한 것과 자신의 가족까지 동원해 박근혜 위원장에게 정치후원금을 낸 점 등을 지적했다. 
  
부산일보  노조는 소유구조가 편집권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며, 편집권은 스스로 지켜내지 않으면 안된다는데  이번 기획의 의미를 전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지부 노조 관계자가 박근혜의원은 정수재단과 부산일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라며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폭로닷컴편집국
이에 앞서 부산일보는 6일자 신문에서 부산지역 국회의원 18명을 대상으로 정수장학회 사태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를 보도하기도 했다.
 
답변한 의원들은 ‘현 이사장의 과잉충성으로 빚어진 문제’ 로 보는 시각이 많았는데 최필립 이사장 등 이사진이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관련 있는 인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면 손을 떼야 한다는 의견과 부산일보 사장 임명권을 갖고 있는 장학회 이사장을 박 위원장이 임명해 부산일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등의 의견을 전했다.
 
또 향후 정수재단에 대해 △이사진의 자진사퇴와 장학회의 부산시민 귀속 △MBC 방문진처럼 이사진 구성 △공익단체 귀속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많았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지부는 10일자 성명을 통해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아버지  박정희가  민간 재산을 강제로 빼앗아 만든 정수재단에서 억대 연봉을 받으며 10년간 이사장을 맡았고, 그 자리에 자신의 비서관을 대신 앉혀놓고는 자신은 떠났으니 무관하다고 발뺌하고 있다"고 박의원을 겨냥해 비난했다.

현재 부산일보는 정수장학회로부터 편집권과 경영권 독립을 강화하기 위한 민주적 사장 선임제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이호진 부산일보지부장이 해고되고, 이를 보도했다는 이유로 이정호 부산일보 편집국장이 대기발령된데 이어 관련 기사가 실린 부산일보의 발행이 중단되고, 홈페이지 접속까지 차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까지 했다.
 
노조에 따르면 정수재단은 1962년 박정희 쿠테타 정권은 당시 부산지역의 기업가 김지태씨의 부동산과 언론사 지분(부산일보, 부산문화방송, 한국문화방송 주식 100%)을 빼앗아 5.16장학회를 만들었고, 이는 1982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 육영수씨의 ‘수’를 따 정수장학회로 명칭이 변경했다.
 
정수재단은 200억 가량 보유한 유동자산 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장학사업은 해마다 MBC로부터 20억원, 부산일보로부터 8억원을 거둬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사장에게는 연간 2억5천만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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