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지사 여론조사, 주철현 맹추격 속 김영록지사 불안한 선두
-후보적합도 김영록 22.3%⇔주철현 의원 14.9%⇔신정훈 의원 11.9% 순
-여수 출신 주철현 의원 동부권(여수·순천·광양·구례·곡성)을 비롯 남부권 등 강세
-나주 출신 신정훈 의원 광주 인접권(나주시·화순군·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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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 예상자(사진 좌측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신정훈의원, 주철현의원/ 가나다순) © 목포뉴스/영광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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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전남지사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김영록 지사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주철현의원이 맹추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선에 도전중인 김영록 전남지사가 22.4%를 얻어 1위에 올랐으나 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주철현 의원(여수갑)이 14.9%의 지지율로 김 지사를 바짝 추격중인 형세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도 지방선거 및 지역현안'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사 여야 후보 지지도'에서 김 지사가 22.4%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주철현 의원(여수갑)이 14.9%, 신정훈 의원(나주시·화순군) 11.9%, 서삼석 의원(영암군·무안군·신안군) 8.9% 순이다.
또한 이개호 의원(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8.7%, 김화진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 5.4%, 민점기 진보당 전남도당 지도위원 3.2% 순이며, '지지 후보 없음'과 '잘 모름' 응답은 15.0%와 12.3%로 드러나 부동층이 상당하다.
내년 6월 선거가 9월 현재 무려 8개월여 남은 상황을 고려하면 부동층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도청소재지인 무안군을 포함한 중서부권(목포시·영암군·무안군·신안군)에서 지지도가 높으나 무안군의 경우 광주공항 이전을 강행하고 있는 김 지사에 맞선 군민들의 극렬 반발 등으로 인해 지지세는 여전만 못하다.
김 지사는 자신의 고향인 완도군이 포함된 남부권(여수·해남군·완도군·진도군·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과 광주인접권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도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주 출신 신정훈 의원(나주시·화순군)은 광주 인접권(나주시·화순군·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에서 김 지사를 제치는 등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출신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은 동부권(순천·광양·구례·곡성)을 비롯 남부권 등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개호 의원(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도 자신의 고향인 담양이 포함된 광주인접권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남동부권 등에서는 다소 지지세가 낮다.
전남 지역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72.5%, 국민의힘 8.4%, 조국혁신당 7.0% 순이다.
후보 선택 기준은 지역 현안 해결 능력, 실무 경험 및 능력, 도덕성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 조사는 전남도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 대상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표본 구성은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7.5%.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 이용한 자동응답 조사 방식.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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