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정치인 오명 박우량 전 신안군수, 항소심 직원 승진 등 인사 비리 공익제보(1)

 

-박우량 신안군수 재임시 비리 연루 직원 승진, 공영버스 운영 보조금 횡령, 정책보좌관 채용, 연수비  지출, 비금면 노대도 개발 특혜 등 5건 공익제보 공식 접수

-비리 단체장 오명 박우량 전 신안군수, 시민단체 지속적인 항의 시위 등 투쟁 계속...5선 향한 노욕의 정치 노정 험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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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 범죄자 박우량 전 신안군수 사면 복권 규탄대회 ㅡ목포역 광장(25.8.14)

 [신안신문TV]  https://www.youtube.com/watch?v=uO_hETU3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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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정치인 복귀저지를 위한 신안목포주민연대 소속 회원이 목포북항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박우량 신안군수 재임 시절 인사 비리 연루 항소심 직원 승진인사, 공영버스 운영 보조금 횡령 논란, 정책보좌관 채용 논란, 연수비 과다 지출 의혹, 비금면 노대도 개발 지원 특혜 등 5건에 대한 공익제보가 공식 접수됨에 따라 본지는 사실 관계를 확인 후 기사화한다.

 

신안군 주민 A모씨는 지난 25일자 본지에 발송한 우편물을 통해 A4 2장 분량의 인사비리 등 각종 내부 비리에 대한 공익 제보를 했다.

 

2일 신안신문에 공익제보자가 제보한 5가지 문제점과 관련 우선 첫번째로 직원 채용과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로 재판에 회부된 직원 2명을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데 따른 문제를 집중 보도한다.

 

공익제보자는 박우량 신안군수가 재임시 직원 채용과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로 재판에 회부된 직원 2명을 1심 선고후 5급 사무관으로 승진시켰다고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전남 신안군 박우량 신안군수의 직원 부당 채용 사건 수사는 검찰의 압수수색 등을 거쳐 2020년 9월 1차 공판을 진행한 후 2021년 2월 8일 결심공판이 열린 바 있다.

 

▲ 박우량씨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박우량 신안군수를 포함 총 5명의 전현직 공무원 등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업무방해,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A모 전 국장 징역 6월, B모 이사장 징역 2년, C모 과장과 D모 계장에게 각각 징역 1년씩을 구형하면서 공판이 속행됐었다.

 

지난 2021년 2월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 검찰이 이 같이 징역형을 구형하고 항소심을 거쳐 지난 3월 27일 최정적으로 대법원에서 벌금 5백만원형이 확정된 것이다.

 

각종 비리로 공판에 회부된 공무원들의 경우 승진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통상의 원칙을 무시하고 5급 사무관으로 승진시켜 9월 현재 지도읍장과 증도면장직을 각각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민선 7기부터 인사 비리로 재판에 회부된 박우량 신안군수가 민선 8기에 들어서도 비상식적인 인사행정을 계속했다는 비판이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지는 신안군에 행정정보공개 등을 통해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향후 사실로 확인될 시 박우량 전 신안군수 등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등 적절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우량씨는 지난 2006년 10.25 재보선을 통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내리 2선에 성공했으나 2014년 민주당 공천을 받고도 석연찮은 이류를 들어 주소지를 경기도로 옮기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피선거권을 상실한 채 출마를 하지 않았다.

 

이후 4년 공백기간 후 갑자기 3선 도전에 나선 박우량씨는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은 천경배 후보와 무소속 임흥빈 후보, 무소속 고길호 현 군수, 민주평화당 정연선후보 등을 제치고 승리했다.

 

또한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후보로 출마해 징검다리 4선 당선에 성공됐으나 지난 3월 27일 인사 비리와 관련 대법원 징역형(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군수직을 상실했으나 이재명 대통령이 8.15 특사를 단행함에 따라 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해 5선을 달성할 수 있는 피선거권을 회복한 상태다.

 

▲ 비리정치인 복귀저지를 위한 신안목포주민연대(준) 대표 윤현수씨(좌측 2번째)     ©영광뉴스 신안신문 편집국

▲ 비리정치인 복귀저지를 위한 신안목포주민연대 소속 박수영회원이 목포시 용해동 소재 구 목포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그러나 박우량 전 군수 사면복권과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지속적인 항의 시위 등 투쟁이 끊이지 않고 있어 5선을 향한 노욕의 정치 노정에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비리 정치인 복귀저지 투쟁을 선언한 비리정치인 복귀저지를 위한 신안목포주민연대[대표 윤현수]는 목포시민주권행동과 함께 8월 14일 목포역광장에서 비리 범죄자 박우량에 대한 사면복권을 단행한 이재명정부에 대한 항의 집회를 가진데 이어 최근에도 구 목포경찰서 사거리, 목포 북항, 암태면 남강선착장 등 다중이용 시설 인근 등에서 박우량 전 군수 사법기관 수사 촉구 1인 시위 등 지속적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 사단법인 공직고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목포신안지부, 전남도경찰청 박우량 전 신안군수 일가 부동산 투기 등 막가파식 부패 의혹 수사 촉구  집회(25.7.27)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또한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목포신안지부(지부장 박성태)도 지난 7월 27일 전남도경찰청 앞에서 박우량 전 신안군수의 부패 의혹과 관련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본지는 목포권 지방자치단체와 의회 등에서 자행된 공직비리 등과 관련 공익제보를 받습니다.

 

제보 이메일 주소는 sanews@daum.net 또는 목포시 산정공단로 86 신안신문으로 우편을 보내주시면 제보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사실 관계 확인 후 상급 감사기관 제보, 사법기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전국 여행맛집 우수업체 블러그  http://blog.naver.com/true 

 

원본 기사 보기:영광뉴스/신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