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제어봉 구동장치 계획정비중 붕산수 누설
방사선 누출 등 안전상 문제 발생하지 않아, 붕산수 누출 모터하우징 교체 후 83개 관통관 용접부 정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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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홍농읍 소재 한빛원전 © 영광뉴스/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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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계획예방정비 중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헤드 관통관에서 붕산수가 누설됐으나 방사선 누출 등 안전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한빛 5호기 원자로 헤드 제어봉 구동장치를 새로 교체 후 실시한 '수압 압력 시험' 과정에서 붕산수 누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고는 헤드제어봉 구동장치(Control Element Drive Mechanism- CEDM) 노즐과 모터하우징을 연결하는 밀봉용접부의 결함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전남 영광군 홍농읍 소재 한빛원전 5호기는 지난 2020년 정기 검사 과정에서 원자로 헤드 관통관을 무자격자가 부실하게 용접한 사실이 드러나 관련자들이 처벌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밀봉용접부 누설은 신품 원자로 헤드 제작 시 용접 결함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붕산수는 핵연료의 출력 조절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사고는 발전소 정상 가동 중에 일어나지 않아 방사선 누출 등 안전상 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사고는 방사선 누출 등 안전상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누설 CEDM 모터하우징을 교체한 후 관통관 수압시험을 통해 83개의 밀봉용접부에 대한 건전성을 확인한다.
한빛원전측은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 원전연료 교체, 원자로 상부 헤드 교체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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