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스트레이트뉴스 참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조원씨앤아이가 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정청래 후보 30.2%, 박찬대 후보 24.0%로 집계됐다. 이 밖에 '그 외 후보' 9.4%, '없음' 27.4%, '모름' 9.0%였다.
지역별로 서울과 대구·경북,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 후보가 앞섰다. 서울(정청래 26.2%, 박찬대 23.8%)과 대구·경북(정청래 20.6%, 박찬대 22.0%), 강원·제주(정청래 29.7%, 박찬대 28.3%)에서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정청래 의원이 박찬대 의원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정 의원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우위를 보였고, 중장년층과 남성, 진보 지지층에서 압섰다. 박 의원은 청년층(2030세대), 여성층,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국 남녀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정 의원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30.2%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사표를 던진 박찬대 의원은 24.0%로 정 의원보다 5.8% 낮았다. '기타 후보'는 9.4%, '없음'은 27.4%, '모름'은 9.0%였다.
권역별 구분으로 정 의원은 서울(26.2%)과 인천·경기(31.4%) 모두 박 의원보다 높았다. 박 의원은 서울에서 23.8%, 인천·경기에서 22.6%을 얻었다. 다만 서울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충청권(대전·세종·충청)에서 정의원은 37.2%로 박 의원(23.7%)보다 강세를 보였고, 호남권(광주·전라)에서는 '정청래 38.5% vs 박찬대 31.3%'였다. 강원·제주(29.7% vs 28.3%)는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이었다.
영남권 중 부산·울산·경남은 '28.4% vs 22.8%'로 정 의원이 앞섰지만 '없음' 비율이 33.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경북(20.6% vs 22.0%)의 경우 유일하게 박 의원이 정 의원을 소폭 앞섰으나, 마찬가지로 기타 인물(16.4%), 없음(28.7%), 모름(12.2%) 비율이 높아 전략에 따라 판세가 유동적일 전망이다.
광역 단위 지역별로는 정 의원에 대한 지지도는 전북(45.8%)이 가장 높았고, 박 의원은 광주(41.8%)에서 가장 높았다. '없음'이라는 응답은 울산(40.7%)이 가장 높았다. '그 외 후보' 응답은 경북(19.4%)이 높았다. 세종과 제주는 표본수가 적어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연령별로 정 의원은 40대(39.4%), 50대(40.0%), 60대(36.3%) 등 중장년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박 의원은 청년층인 18~29세(25.3%)와 30대(29.6%)에서 우세했지만 전체 집계에서는 밀렸다.
성별 구분으로는 남성(33.8% vs 19.1%)이 정 의원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높았고, 여성(26.6% vs 28.8%)은 박 의원이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
지지정당 구분으로는 민주당(47.7% vs 37.7%), 국민의힘(6.8% vs 5.8%), 조국혁신당(50.7% vs 24.2%), 진보당(31.7% vs 21.2%), 개혁신당(19.3% vs 16.1%), 기타 정당(15.3% vs 11.4%), 무당층(15.2% vs 16.7%)였다. 국힘의힘 지지층 61.1%는 '(적합 후보) 없음'이라고 답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평가에 '긍정'이라 답한 응답자는 정 의원과 박 의원을 각각 46.1%와 36.2% 지지했다. '부정'층은 68.5%는 '(적합 후보) 없음'이라고 답했다.
이념 성향 구분으로는 진보(48.0% vs 31.9%), 중도(32.0% vs 28.2%), 보수(14.6% vs 11.3%), 잘 모름(16.3% vs 20.0%)로 집계됐다. 보수의 '적합 후보 없음' 응답 비율은 53.8%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529명, 중도 867명, 진보 48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3명 더 많았다.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층 102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정 의원 지지세가 더 두드러졌다. 정 의원은 47.7%, 박 의원은 37.7%로 10.0%p의 오차 범위 밖 격차를 보였다. 기타 후보는 5.4%, '없음'은 2.9%, '모름'은 6.2%였다.
지역별로 전반적으로 정청래 의원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서울은 '44.2% vs 40.2%로 접전을 보였고, 광주에서는 '41.3% vs 44.5%'로 박 의원이 앞섰다. 대전·세종·경북·울산·강원·제주는 표본수 부족으로 집계되지 않았다.
연령별로 정 의원은 40대 이상 전 연령층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박 의원은 2030세대에서 강세를 보였고, 20대(49.4% vs 21.1%), 30대(26.2% vs 57.0%), 40대(57.3% vs 30.5%), 50대(53.9% vs 33.9%), 60대(57.2% vs 34.6%), 70세 이상(53.4% vs 31.1%)다.
성별로는 남성 지지층의 절반 이상(56.3%)이 정 의원을 선택한 반면, 여성 지지층은 박 의원(45.1%)을 더 많이 선택했다. 남성(56.3% vs 28.6%), 여성(40.8% vs 45.1%)다.
이념 성향별 구분에서는 진보(51.5% vs 35.2%), 중도(46.4% vs 40.3%), 보수(45.2% vs 38.1%), 잘 모름(34.8% vs 35.1%)로 집계됐다.
상기 두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다. '차기 민주당 대표 적합도 조사' 표본은 2007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민주당 지지층의 당 대표 적합도 조사' 표본은 1025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5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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