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옥 전남도의원, “경영 위기 목포시의료원, 전남 전체의 과제”
-목포시의료원, 위기 지역적으로 봐선 안돼... 직접 운영 등 전남도 차원 적극 지원 촉구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엔데믹 이후 환자 이탈과 수익 감소 등으로 어려움
-목포시의료원, 공익적 기능 수행 과정서 발생하는 ‘착한 적자’ 누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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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문옥 전남도의원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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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적 기능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착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목포시의료원과 관련 공공의료기관의 위기 해소를 위해 전남도가 직접 운영하는 체계 전환 등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6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은 목포시의료원 현장 방문하여 의료원의 실태를 점검하고 전라남도의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문옥 의원은 “목포시의료원은 크게는 전남 서남권 6개 시·군 도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곳의 운영 위기는 단순히 목포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라남도 전체의 문제”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7월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질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의료원의 상황을 점검하면서 “목포시의료원은 공익적 기능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착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공공의료기관의 위기 해소를 위해 전라남도가 적극나서야 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전남도가 직접 운영하는 체계로의 전환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박 의원은 “목포시의료원의 위기는 단순한 병원 운영의 차원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운영 주체가 시립이든 도립이든 관계없이 도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시의료원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가운데 기초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4개 기관 중 하나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되었으나 엔데믹 이후에는 환자 이탈과 수익 감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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