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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싸운다” 광주 안디옥교회 박영우 목사, 신도들 IM선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초래
박영우 담임목사와 부목사도 감염,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 60명 넘어서... 신앙의 본질과 집단적 자기중심성을 분별하지 못하는 행위로 엄정한 사법적 책임 물어야
 
강윤옥대표 기사입력  2021/01/30 [13:29]

 

 

 

“목숨걸고 싸운다”는 광주 안디옥교회 박영우 목사, 신도들 IM선교회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초래

 

박영우 담임목사와 부목사도 감염,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 60명 넘어서...신앙의 본질과 집단적 자기중심성을 분별하지 못하는 행위로 엄정한 사법적 책임 물어야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코로나 걸리면 천국간다, 목숨걸고 싸우자”며 집합금지 명령에 불복하고 대면예배를 강행한 광주 안디옥교회  박영우 목사가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됐다.

 

극우 전광훈목사를 비롯 IM선교회  마이클 조 선교사와도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박영우 목사.

 

▲ 광주 안디옥교회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신약성경 마태복음 3장에 보면 세례요한이 유대광야에서 말씀을 전파하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책망하는 구절이 나온다.

 

세례요한은 이어 유대의 종교, 사회 지도자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오는 것을 보며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회개에 합당하지 않고 부실한 열매를 맺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이다”고 역설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12장 34절에서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말을 할 수 있느냐”며  자신들의 죄가 무엇인지 모르고 교만에 빠진 종교지도자 등을 경계하는 말을 하고 있다.

 

29일 현재 광주 광역시 서구 소재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는 60명을 넘어서고 있다.

 

대면 예배를 강행했던 박영우 담임목사는 물론 부목사도 감염됐는데 부목사의 경우 광주 TCS국제학교에 다니는 자녀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외에도  교회 신도들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출석 교인임을 밝히지 않고 가족 등 지역사회에 감염시키는 사례도 있는가 하면 일부 신도들은 의료진에 고성과 함께  난동을 부리는 등 추태를 부리고 있다. 

 

박 목사는 지난해 수차례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주사파가 청와대에 들어앉아 정권을 장악하고  맘대로 나라를 끌고 가고 있다. 지금 예배를 못 드리게 하는 건 교회 말살 정책이다”며 문재인정부를 공격했다.

 

박영우목사는 또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갔어도 마귀가 이기지 못했다.  코로나 때문에 광주 땅의 교회가 텅 비었다. 목사들이 두려워 예배당 문을 닫았다.  코로나에 걸리면 천국 가는 것이지 뭐가 무섭냐. 목숨 걸고 싸워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잘못된 신앙과  신념을 가진 종교지도자가 어떻게 신도들을 패망의  길로 이끌어가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부는 그동안  바이러스 감염과 이에 따른 위험을 방지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와 대면예배 금지 및 제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무려 1년여간 지속되는 바이러스의 위협에 맞서고자 자영업자 등 대다수 시민들은 눈물을 무릎쓰고 희생을 감수하며 방역에 협조하고 있다.

 

경건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나 외식하는 위선자 바리새인들을 크게 책망했던 예수.

 

지난해 이만희의 신천지 사태에 이어 사랑제일교회 전광훈목사가 주도한 광화문집회, 인터콥 최바울 목사에 이르기까지  전염병과 종교적 신념의 차이도 구별하지 못하는 자들로 인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초래되고 있다.

 

일제시대  살아있는  일왕을 신격화하면서 신사 참배 강요에 저항하면서 신앙수호를 위해 순교 등 숱한 고초를 치른 이인식목사 등이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주기철 목사를 비롯  최봉석, 최태현 등 수 많은 순교자가 나오기도 했으며, 전국의  200여 교회가 폐쇄되기도 했다.

 

우상숭배를 거절하고 민족말살 정책에 저항하던 신사참배 거부운동은 민족사적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광복절 집회를 주도해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을 유발한  전광훈 목사나  최근 광주 안디옥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를 보면 잘못된 신념을 가진 종교지도자들로 인해 가정이 붕괴되고 사회적 관계마저 단절되며, 그 중 일부는 목숨을 잃기도 한다.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위협에 맞서 자신과 가족, 사회를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장치라도 가동되록  지원해야 할 종교지도자들이  오히려 신도들을 사지로 몰아가는 우를 범하고 있다.

 

신대균 한국 YMCA 전국연맹이사는 대면예배의 중요성을  앞세워 순교적 각오로 저항하는 행위는 신앙의 본질과 집단적 자기중심성을 분별하지 못하는 행위다고 비판했다.

 

마스크 쓰기, 예배 인원 제한, 거리 두기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위협으로부터  신도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수칙에 협조하는 것이 당연지사건만 이  우매한 사이비 종교 지도자들은  오로지  주사파 타령과 함께  대면예배 강행 등으로 파멸을 초래할 뿐이다.

 

코로나 19의 전세계적인 팬데믹(감염병 세계유행)이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예방에 주력해야 할 것이지만 정부의  방역대책에 대해  종교말살 정책이라며 날선 비난을 하고 비협조로 일관하고 있는 이 정신나간 바리새인과 같은  종교지도자들에게 반드시 엄정한 사법적인 판단을 받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다.

 

반면  방역은 종교탄압이 아니다란 입장을 내고 있는 개신교단체도 늘고 있다.

 

지난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복음을 전파해야 할 교회가 도리어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자가 되어 세상으로부터 혐오와 두려움의 시선을 받는 현실이 부끄럽다”며 사과했다.

 

이어 29일 이은영 YWCA연합회 부회장은 “소상공인과 의료진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사죄한다. 통렬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죄했다. 

 

신천지 사태에 이어 전광훈의 태극기부대 광화문 집회 , 인터콥발 확산세까지 이어지는 종교단체의  몰상식하고 비이성적인 행태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29일 현재 광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명(1734~1766)인데  이 가운데 무려 20명이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자다.

 

한편 감염원이 불분명했던 광주 1499번 확진자와 관련해 가족, 지인 등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이 확진자는 광주시의 역학조사가 계속되자 뒤늦게 교인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IM선교회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은  광주 에이스 TCS 국제학교와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43명이다.

 

30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24,061명, 경기 19,690명, 대전 1,097명, 대구 8,294명, 광주 1,766명, 전남 748명, 부산 2,737명, 경남 1,993명  등  총 77,8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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