ΰ
광고
전체기사 스포츠/연예/자동차사회/고발동영상/포토지방/국제의료/보건칼럼/인물교육/문화
뉴스타파  축제/관광  사법/언론/종교개혁  정치/경제  대선/총선/지방선거  사회공헌  항일독립/역사친일.독재/뉴라이트   기사제보
편집 2024.12.04 [11:34]
사회/고발
개인정보처리방침
회사소개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사회/고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목포 홍일학원 이사장 70만달러 소유권 놓고 권호 이사장 모자간 형사고소 논란
미화 70만달러 소유권 문제로 모자간 형사상 고소 눈살...학교법인 설립자 故 권이담 선생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도 논란, 홍일중학교 심화반 운영으로 위화감 조성 등 말썽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기사입력  2018/11/22 [18:15]


목포 홍일학원  권호 이사장 미화 70만달러 놓고 모자간 형사고소 논란
 
미화 70만달러 소유권 문제로 홍일학원 모자간 형사상 고소 이어져 눈살...학교법인 설립자 故 권이담 선생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도 논란,  홍일 중학교 심화반 운영으로 위화감 조성 등 말썽
 
 
 
일부 사학재단들이 각종비리와 특혜의 온상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목포에서도 일부 학교법인들의 부적절한 행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전남 목포의 학교법인 홍일학원의 경우 최근 가족간 분쟁이 일면서   미화 70만달러 보관과 소유권 문제로 모자간 형사상 고소가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학교법인측이 현  권호 이사장을 중심으로 1억2천만원을 들여 부친이자 학교법인 설립자 故 권이담 선생의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내 유력인과 교사, 일반인 등에게 억대의 금품을 모금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   목포 홍일중고등학교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또한 이 학교법인에서 운영중인  홍일중학교에서는 심화반을 운영해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학교 내 차별 논란에 휩싸이는 등 형평성 시비로 말썽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 4)은 지난 19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내 차별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 재단에서 운영중인 목포 홍일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심화반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이혁제 의원은 “해당 홍일중학교는 하루 최대 11교시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10교시, 11교시에 공부하는 최상위반 중 3학생들이 고등학교 2학년도 어려워하는 교재를 사용해 선행학습법을 위반하고 있다” 면서 “보충수업 시간을 이용해 최상위반 학생들에게 사용된 수학 교재에서 배점이 높은 문항을 그대로 출제하거나 약간 변형해 출제하고 있어 해당 참고서로 공부하지 않는 일반 학생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일반 학생들의 학업 성취욕이 저하되고 학생간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는 것인데 전남도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강제 보충수업, 선행학습 및 시험문제 출제에 대한 이상이 있을시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일학원은   총장과 이사장, 목포시장을 역임한 故  권이담 설립자를 기린다는 명목을 내걸고 블러그까지 개설해 억대의 금품을 모금하고 있다.
 
故 권이담 선생 동상건립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말 발족되면서 수년전 설립자 권이담씨 장례식때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을 받지 않은 것을 예로 들면서 조의금이 저승 가는 노잣돈이었다면 동상을 건립하는 성금은 저승에 계신 선생이 노둣돌을 넘어 이승의 우리 곁으로 오시게 하는 노잣돈이라면서 노골적으로 모금을 종용하고 있다.
 
목포시 소재  홍일중고등학교 교정 내에 설치하는 동상은 실제 인물의 130% 크기로 가로 1.8m, 세로 2.4m, 높이 3.1m로 제작되는데 청동상(브론즈)으로 정밀 주도해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백억대 재산을 가진 사학재단이 고인이 된 설립자를 기린다는 명분을 내세워 지역에서 모금활동을 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는데 일부 모금과정에서 성금액의 대소(大小)에 따른 학교내 인사 문제로까지 비화된 의혹이 제기되는가 하면 평생을 지역을 위해 물심양면 봉사하셨던 고인의 유지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높다.
 
▲ 고  권이담 이사장 동상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실제로 고인은 생전에 한의사로서 한의원과 간호학원을 설립해 의료 활동을 했으며, 중.고등학교와  전북의 J대학교 총장 역임 등 교육발전을 위한 지대한 공이 있다는 평가가 높다.
 
또한 소탈한 성격으로 서민적이었던 고인은 민선 1-2기 목포시장을 역임하면서 재임기간 봉금 전액과 J모 대학교 총장 재임시 봉급을 모아 총 20억원을 기부해 H장학재단을 설립해 총 52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분으로 칭송받고 있다.
 
그러나 재단측이 학생들과 후손들이 고인을 기린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사학재단 특성상 이사장의 작고와 후손 상속 과정을 거치면서 설립자의 취지가 퇴색되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높다.
 
게다가 설립자인 권이담 전 이사장의 부인으로 올해 82세로 고령인 허모씨가 큰아들인   권호  현 이사장을 상대로 미화 70만달러를 돌려달라며 목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초 집안에 보관중이던 미화 70만달러를 큰아들인  권호  현 이사장이 분실 등의 이류를 들어 자신이 보관하겠다고 해서 가져갔는데 최근 수차례 되돌려줄 것을 요청했으나 사실상 거절의사를 밝히자 팔순노모는 급기야 지난 10월 말 목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해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본지는 22일 오전 학교를 방문해 재단측 이사장 면담과 답변 등을 요구했으나 이사장 부재로 방문 취지를 설명하고 재단측의 답변 등을 기다렸지만 별다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또한 학교측에서는 가족간 분쟁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답변할 사안도 아니라는 입장을 폈다.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육자 입장이며, 경기도  모 성모병원 교수직을 겸직하고 있는   홍일학원 권호 이사장이  최근 자신에게 이사장직을 물려준  팔순 노모의  돈을 석연찮은 이유로 가져갔으나 이후 수차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되돌려주지 않아  형사 고소 등 모자간  분쟁을 유발하고 있어 지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지역내 모 사학재단에서도 교비 횡령 등이 문제가 됐는가 하면 매점과 건물 임대료 등 취득  재산 운영과정에서 불투명한 회계처리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어 비리 척결을 위한 교내 자체 자정활동은 물론 사법기관 등에 의한 사학재단 비리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폭로닷컴 http://www.pokronews.com
 /폭로닷컴 블러그 http://blog.naver.com/faith21k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신안신문 블러그 http://blog.daum.net/sanews
/전국맛집 블러그 http://blog.naver.com/true21k
 
 *폭로닷컴은 한국언론인총연대 소속으로 계열언론사는 인터넷신안신문, 신안신문, 폭로닷컴 등 3사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Share on Google+구글+ 카카오톡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밴드밴드 네이버네이버
기사입력: 2018/11/22 [18:15]  최종편집: ⓒ 폭로닷컴
 
신의도6형제소금밭 - www.chamsalt.co.kr/
신의도6형제소금밭, KBS 인간극장, KBS 1박2일, KBS 6시내고향, KBS 아침마당, SBS 동상이몽.생생정보 등 출연 및 방영 *주문상담 전화: 275-6778/010-6640-6778/010-6237-1004/
관련기사목록
[목포경찰서] 목포 문화예술계 카르텔 악습, 예술인 위조 대통령상 거래 의혹 밝혀질까? 강윤옥대표기자 2023/09/25/
[목포경찰서] 목포경찰서, 목포 30대 여성 살인사건 관련 해양경찰관 긴급체포 곽남주기자 2023/08/15/
[목포경찰서] 목포 피부관리실 불법 시술로 피해자 의식 불명, 경찰 수사 착수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2022/02/10/
[목포경찰서] 목포시 하수과 혈세 낭비 고발사건 정보형사 개입 논란 폭로닷컴편집국 2019/10/01/
[목포경찰서] 목포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개최로 민경 상호협력 다짐 장우준기자 2019/03/28/
[목포경찰서] 목포경찰, 신학기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동민기자 2019/03/19/
[목포경찰서] 목포경찰 생활안전연합회, 의무경찰 위문품 전달 류호성편집위원 2018/12/31/
[목포경찰서] 목포경찰, 전화금융사기 근절 위한 금융기관과 간담회 김훈관기자 2018/12/20/
[목포경찰서] 목포경찰서, 최관호 전남경찰청장과의 ‘치안현장 간담회’ 개최 류호성기자 2018/12/13/
[목포경찰서] 목포 홍일학원 이사장 70만달러 소유권 놓고 권호 이사장 모자간 형사고소 논란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2018/11/22/
[목포경찰서] 목포경찰, 2018 신안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최상수기자 2018/11/12/
[목포경찰서] 목포 폭력조직 연루 미성년 여학생 감금, 성매매 강요 충격 폭로닷컴/신안신문 특별취재팀 2018/10/15/
[목포경찰서] 목포경찰, 외국인 선원 소개빙자 사기 피의자 구속 최소영기자 2017/03/29/
[목포경찰서] 목포경찰, ‘목포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공조’ 특수절도 피의자 첫 검거 최소영기자 2017/03/08/
[목포경찰서] 목포경찰서,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합동캠페인 실시 최소영기자 2017/03/08/
[목포경찰서] 신안 흑산도 여교사 성폭행 학부모 등 3명 구속 신안신문편집국 2016/06/06/
[목포경찰서] 여동생 성폭행 논란 의사, "사실 아니다" 강윤옥기자 2012/12/15/
[목포경찰서] 목포경찰 ‘성폭력ㆍ강력범죄 제로화’ 앞장 노경선기자 2012/09/10/
[목포경찰서] 목포 50대 여성 미귀가 사건 공개수사 박상희기자 2012/09/11/
[목포경찰서] 불법 성매매 안마시술소 꼼짝마! 노경선기자 2012/09/03/
1/16
최근 인기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회사소개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전남 목포시 산정공단로 86 / 폭로닷컴 exposure.com
대표·편집인 : 강윤옥 | 발행인·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윤경 ㅣ 운영대표·편집위원장 : 조국일
대표전화 :061-277/4777/ 010 6237 1004 ㅣ 제보 이메일 : sanews@daum.net | 등록번호 : 전남 아00145 | 등록일 : 2011-07-21
Copyright ⓒ 폭로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news1495@daum.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