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개호의원, 전남도 지방선거 3대 공천원칙 천명
"깨끗한 공천-공정한 공천-경쟁력 있는 공천하겠다 "
더불어민주당 강주.전남지역 유일한 국회의원(재선)으로 전남도당위원장직능 겸하고 있는 이개호의원이 6.13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가 선출돼 필승,전승,완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천명했다.
▲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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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인사회 사회를 맡은 김휴환 목포시의원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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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은 5일 목포시지역위원회에서 김휴환 목포시의원의 사회로 시작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목포시장 후보들과 시도의원후보 등 입지자들을 비롯 지역 당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지방선거 필승을 당부했다.
이개호의원은 행정고시 합격후 첫공직 생활을 목포세무소에서 시작해 전남도청, 내무부 근무 후 다시 2000년도에 목포부시장으로 내려와 3년간 근무한 경력 등을 밝히며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목포시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선승리라는 위대한 일을 해냈다. 여러분들이 가장 힘들고 서러울 때 당을 지켜준 분들이다. 그 감사의 마을 표현할 길이 없다. 지난해 대선 일주일 전 목포 민심이 급변해 지지도가 급상승 한 것을 봤었다 "면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전남도민의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94%이다. 헌정사상 특정정당이 1년 이상 50% 이상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민주당이 처음일 것이다 "며 당원들을 격려했다.
▲ 김종현 시당위원장, 이개호 도당위원장, 최기동 목포시의원, 이춘웅 전남도당노인회장(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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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원은 이어 "문재인정부 탄생 일등공신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당을 지켰던 동지들을 지킬 것이다. 문재인정부 반드시 성공해야한다.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 친일과 군사독재를 청산하지 못했다 "면서 "보수정권의 누적된 적폐를 청산하지 못했는데 문재인정부가 청산하지 못하면 안된다. 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고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의원은 지방선거 3대 공천원칙을 제시하며 첫 번째로 "깨끗한 공천을 하겠다 "고 말했다.
▲ 이춘웅 민주당 전남도 노인회장(맨우측)과 대화를 하고 있는 이개호위원장(5일 광주 5.18 민주묘역)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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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개호의원과 전경선 전 목포시의원(우측)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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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원은 공천과 관련 "민심은 바람과 같은 것이다. 돈이 오가는 구태가 있어서는 안된다. 만약 공천시 돈이 오간다면 반드시 신고해달라. 더불어민주당은 자기들끼리 싸우는 당과 다르다, 돼지 발정제당과도 다르다 "며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을 빗대 깨끗한 공천을 하겠다 고 재차 천명했다.
이개호의원은 두 번째로 "어려울 때 당을 지켜준 동지들이 보상받아야 한다 "며 공정한 공천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양태성 신안군 1지구 도의원 입지자와 함께 파안대소하고 있는 이개호위원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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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은 "지난해 5.9대선에서 승리했으나 당내에서 국민의당으로 간 사람들이 다시 기득권을 차지하기 위해 되돌아오면 어쩌겠냐 걱정하며 정도를 지킨 사람들이 불안해 했었다. 심지어 대선직후 울면서 전화가 온 사람도 있었다. 힘들고 서러운 동지들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정부 인기가 높아 여론이 고공행진하자 다 민주당으로 달려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5.9 대선에서 문재인후보 등에 칼을 꽂은 입후보자들은 가려내겠다. 대선때 행적을 조사하겠다. 어떤 처신했는지 검토할 것이다. 그래야만 정의로운 정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고 재차 강조했는데 최근 전남도당에서 복당이 사실상 거부되고 있는 유력정치인 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 목포시장 후보경선 경합이 예상되는 최기동 목포시의회의장(좌측), 김종식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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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원은 세 번째로 "깨끗하고 정의로운 공천에 이어 경쟁력까지 갖춘 후보가 선정된다면 최선이 될 것이다며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발굴해 필승하겠다 "며 각오를 다졌다.
이개호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이겨야만 문재인정부가 힘을 얻는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이요. 호남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이다. 실수하면 안된다. 전승을 자신한다. 반드시 필승하자 "고 당부했다.
▲ 최기동 목포시의원, 이춘웅 전남도당 노인회장, 김종식 전 광주부시장, 김대준 세무회계사(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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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목포시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는 올해도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적폐세력과의 운명같은 싸움을 피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해 목포시민들께서 문재인 정부를 만들어주셨다. 2014년 총선대비 득표율에서 전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무려 33%가 늘어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시민여러분의 준엄한 민심을 받들고 성원을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면서 "지역권력 교체라는 목포시민의 성난 민심을 반드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이뤄내도록 하겠다. 목포 시민의 성난 민심의 파도는 지역 기득권과 적폐를 반드시 뒤집어 엎을 것이다 "고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최기동 목포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을 30년간 지켜왔다. 나는 민주당 지킴이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에 이어 김홍일의원, 김홍업의원 당선에 기여했다. 박지원의원 당선도 도왔다. 민주당과 목포 지키겠다. 왜 민주당과 목포를 지켜야하는지 생각해달라. 후손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되게 해달라 "고 말했다.
▲ 이개호의원과 지역 여성당원들 (좌측부터 김은숙, 이선자, 이미경, 송봉순)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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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전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나는 목포지역위원회 막내당원이다. 예쁘게 봐달라. 목포부시장 재임시 최기동의원은 같이 일했었다. 어려울 때 지역위원회를 지켜준 김종현위원장을 비롯 사무국장, 간사 등 당원동지들에게 감사드린다. 목포발전 비전을 위한 고민이 많지만 난 선봉에 서서 할 수 있다.목포의 옛 명성을 살리는데 헌신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신년인사회는 김종현 목포시지역위원장을 비롯 목포시장 선거 당내 주자들인 김종식 전 광주시부시장, 최기동 목포시의원, 김대준회계사가 동참했고 조요한시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 최홍림 목포시의원, 최기동 목포시의원, 이길웅 목포시당 노인위원장(좌측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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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석자들을 보면 이춘웅 전남도당노인회장, 이두성고문, 이길웅노인위원장, 정수근고문, 박창호고문,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김휴환시의원, 최홍림시의원, 윤현식 목포미술협회장, 박용 목포시당 청년위원장, 최선국 홍보국장, 박병섭 전 목포시의장, 이선자 목포시당 여성위원장, 김훈 도당 청년위원장, 서조원 전 목포시의원, 박창수 전 목포시의원, 최일 전 목포시의원, 전경선 전 목포시의원, 전성룡 전 목포시의원, 이혁제박사 등이 동참했다.
▲ 지방선거 목포 시도의원 입지자들 좌측부터 김훈 도당 청년위원장(맨좌측),김근재, 김용배, 박문옥조직국장, 김휴환의원 순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문상수, 박병섭, 송선우,이형완, 조옥현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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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이혁제박사, 신점옥, 김양규, 박용 목포시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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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룡, 조명재, 최선국,윤현식, 최홍림, 박창수, 박용식, 김관호 (좌측부터)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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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목포시와 신안군 시도의원 출마를 위한 입지자들이 다수 참석했는데 조명재, 송선우, 신점옥, 박승경, 김용배, 박용식, 김승진, 이형완,, 양승길, 조옥현, 김관호, 김양규, 김근재, 양태성씨 등이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도지사와 기초단체장 경선은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의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후보를 선출하고, 도의원과 기초의원은 100% 권리당원 여론조사로 공직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 좌측부터 박병섭 전 목포시의장, 윤현식 목포시미술협회장, 서조원 전 시의원, 전성룡 전 시의원(서조원 전 의원 뒷줄), 김종현위원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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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경선시기는 4월말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전체당원은 43만여명, 당비를 내기로 약정한 당원은 19만여명 선인데 경선일 기준 당비를 6개월이상 정상적으로 낸 당원(지난해 11월말~올해 4월말 기준)에 한해 권리당원으로서 권리행사가 가능한데 총 7-8만여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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