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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시간 늘리는 게 두려운가!
새누리당은 ‘투표시간 연장’을 반대하는 이유를 솔직히 밝혀라
 
이기명 기사입력  2012/09/28 [18:11]

 
선거관리위원회가 뭐 하는 곳인가. 국민들이 투표를 많이 하도록 권장하고 국민의 의사가 제대로 선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정부기관이다.
 
그래서 국민들이 낸 비싼 돈으로 월급 받아먹는 공무원이다. 아니라는 선관위 공무원 있으면 대답해 보라.탁 털어놓고 말 해 보자. 투표시간 8시로 하자는데 왜 반대하는가. 말하기 거북한가. 그럼 대신 말해 보겠다. 투표 마감시장을 연장하면 투표율은 높아지고 결과는 새누리당에 불리하다.
 
때문에 선관위가 새누리당의 장단에 잘도 가락을 맞춘다는 오해를 받아도 별로 할 말이 없게 됐다. 억울하면 투표마감시간 연장하면 된다.

한국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12시간이다.
 
미국이라면 끔뻑 죽는 한국인데 미국은 어떤가. 13시간이다. 호주 같은 나라를 한 번 보겠는가.
<호주는 투표하지 않으면 20-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 벌금을 내지 않으면 징역형까지 선고한다. 의무투표제를 실시한다.>

투표는 권리기도 하지만 의무기도 하다. 한국의 경우, 정치 잘못한다고 말들은 많은데 정작 정치를 고칠 수 있는 투표에 대한 인식은 빵점이다. 더욱 가관인 것은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마치 지식인의 상표처럼 여기는 풍조가 돼 있다는 것이다. 개가 웃을 노릇이다.

이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장애가 있다. 의도적으로 투표를 방해하는 세력은 물론이고 어떻게 해서든지 투표율을 낮추고 싶어하는 무리가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투표율이 높으면 여당이 불리한 경우는 국민들이 많이 체험했다.

국회 내무위에서 새누리당 여야가 합의된 사안을 통과시키기 직전, 일개 전문위원이란 사람이 한 ‘투표마감 시간 연장만은 안 된다’는 귀속 말을 듣고 죽어라 하고 버티는 것만 봐도 알조다. 그러나 이제 투표마감 시간 연장 문제는 정당간의 문제를 떠났다. 여론이 끓기 시작한 것이다. 서명 작업도 시작됐다.

역풍이 얼마나 무서운지는 정치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 지금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빠져 나가는 이유도 알고 보면 정정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과를 하려면 화끈하게 하고 말면 말아야지 빙빙 돌려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라면 국민들이 짜증난다.

지난 16대 대선 때 정몽준의 약속파기와 조선일보의 사설 ‘정몽준이 노무현 버렸다’의 역풍을 기억하기 바란다. 순리와 상식을 이겨내는 논리는 없다.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 최고의 불로거로 알려진 ‘아이엠피터’가 분석한 글(서프라이즈)을 보면 새누리당이나 선관위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꼼수인지는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금 새누리당이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 하락과 민심이탈로 전전긍긍 하는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럴수록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 며칠 전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 관련 사과는 뜨뜻미지근해서 오히려 안 하는 것만 못했다는 비판의 소리도 있다. 차제에 장준하 선생 의문사 원인 규명과 정수장학회 문제도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아무리 강변을 해 봐야 괜히 이상한 사람만 된다. 박근혜 후보뿐이 아니라 옆에 참모들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선거 마감시간 연장 문제를 새누리당이 어떻게 처리하는지 눈 크게 뜨고 지켜 볼 것이다. 그 결과는 12월 19일 선거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야당은 투표시간 연장안을 법안으로 제출했다. 물론 야당도 속셈이 있다. 투표율이 올라가면 선거에 유리하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이럴 때 새누리당이 좋다. 정 그렇다면 그렇게 해 보자. 고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절대로 안 된다고 욕먹으면서 민심 잃는 것 보다는 훨씬 이득이 많을 것이다. 국민의 64.4%가 투표 마감시간 연장에 찬성한다는 여론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하지 않던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안다고 했듯이 투표시간 연장도 결과가 결정을 할 것이다. 박근혜 후보의 결단을 기대해 보자.

진정성은 어디서나 통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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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28 [18:11]  최종편집: ⓒ 폭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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