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은 17일 오후 6시30분 순천대 70주년기념관에서 전남지역위원회 창립대회를 열었다.
출범 선언 행사 후 박선원 혁신과 통합 전남 상임대표의 사회로 ‘사람사는 세상 함께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이병완 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장, 서해성 소설가, 박기영 전남지역위원회 준비위원장(전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순천대 교수)이 참여했다.
전남지역위원회는 지난해 7월 순천에서 첫 예비모임을 시작으로 8월 전국 지역위원회 준비 실무자 모임, 9월 전남지역 전체모임, 10월 순천·목포·나주 화순 지역모임 등을 열어왔고, 노무현재단은 11월 22일 이사회를 통해 전남지역위원회 승인을 의결했다.
상임공동대표는 박 전 보좌관, 양원 목포해양대 교수, 서희원 변호사, 공동대표는 이광형 전 나주 부시장, 임영창·유병근·최연석 목사, 석천사 진옥 주지스님, 신대운 전남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오경근 하백수산 대표다.
또한 노무현재단 이사를 역임한 이학영 전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 허상만 전 순천대총장, 서갑원 전 의원, 김인규 변호사, 유원목 동방고속 이사, 박기순 전 노사모 윤리위원장이 고문을 맡았다.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처장은 김도형 변호사가 맡았다.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는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 사업과 사회봉사, 노무현시민학교 운영 같은 민주시민 양성 교육사업 등을 펼친다./뉴스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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