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를 진행 중인 정지영 감독 모습]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의원( @BBK_Sniper)의 석방을 촉구하는 모임 ‘나와라 정봉주 국민운동본부’가 16일 정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1인 시위의 첫 주자로 나선 것은 영화 ‘부러진 화살’ 정지영 감독이다. [1인 시위 현장에 등장한 김용민 시사평론가와 주진우 기자 모습.] 이날 1인 시위 현장에는 1인 시위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 감독을 비롯해, 정 전 의원과 팟캐스트 라디오 프로그램 ‘나는 꼼수다’에 출연중인 김용민 시사평론가( @funronga)와 주진우 기자( @jinu20)도 함께 했다. [현장에 참여한 공지영 작가 모습.] 또한 공지영 작가( @congjee)도 이날 현장에 참석해 정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지지했다.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정지영 감독 모습.] 정 감독은 검은색 목도리와 장갑을 낀 채 “헌법에서 규정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나와라, 정봉주!” 등의 문구가 담겨있는 피켓을 들었다. [피켓을 들고 있는 정지영 감독과 국민운동본부 회원들 모습.] 정 감독 주변에는 2명의 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함께 했다. 1인 시위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묻자 정 감독은 "사실 정 전 의원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며 "그러나 정 전 의원이 당연히 사면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정당하다는 판단이 들어 1인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답했다. 한편 정 전 의원 석방을 위해 정 감독이 1인 시위에 나선다는 사실은 정 전 의원의 트위터와 정 전 의원의 비서관인 여준성씨의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먼저 정 전 의원의 트위터에는 “오늘 12시 광화문,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 1인 시위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감독님이 첫 스타트를 끊어주시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한 정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알려진 여준성씨( @gildongi)도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의원보좌관입니다]오늘 12시 광화문 '나와라! 정봉주 국민본부' 1인 시위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님이 첫 스타트를 끊어주시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폭풍 RT 부탁...”이라는 글을 남겼다./위키트리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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