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정치인 복귀저지 주민연대, 비리 잡범 박우량 전 신안군수 사면복귀 반대 시위
-박우량 전 신안군수, 검찰 독재에 의한 억울한 희생양 아니다...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 비리 잡범
-윤석열 치하에 하의.신의~장산도 연결 연도교 명칭을 윤석열대교로 하자는 망언 남발하기도
-공무원 채용비리 등 징역형 확정 파면 박우량, 반성은커녕 파면을 퇴임이라고 우기면서 내년 군수직 복귀 공언...상왕 노릇
-신재생에너지 국책사업 추진 이재명대통령 친분 과시 호가호위...후안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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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정치인 복귀저지 주민연대, 비리 잡범 박우량 전 신안군수 사면복귀 반대 시위 © 영광뉴스 신안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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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정치인 복귀저지 주민연대가 비리 잡범 박우량 전 신안군수 사면복귀 반대 피켓시위를 민주당 전당대회장인 고양시 킨텍스에서 하고 있다. © 영광뉴스 신안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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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이 태어난 고향 하의도(신의)와 장산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명칭을 윤석열대교로 하자고 제안해 뭇매를 맞았던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인사비리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직위를 상실했으나 반성은커녕 사면복권 운운하며 내년 지방선거 복귀를 노리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2일 비리정치인복귀저지를 위한 신안목포주민연대[(준) 이하 주민연대]는 당대표 선출을 위한 임시전당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윤현수 대표를 비롯 손영득 회원, 박수영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단체장 박우량 사면복귀 반대 피켓시위를 벌였다.
주민연대는 신안군민의 민주의지와 정의 회복의 염원을 모아서 비리범죄의 주범이자 지방적폐의 뿌리인 박우량에 대한 사면복권 절대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당대표로 당선된 정청래의원은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현장을 보고 발길을 돌려 주민연대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입장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신안군이 주축이 돼 진행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재명대통령과 약간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호가호위하며 상왕노릇한다는 비난이다.
박우량은 검찰독재에 의한 억울한 희생양이 아니고 그저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다 파면된 비리 잡범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박지원의원의 박우량 전 군수에 대한 사면복권을 주장 등 옹호 발언도 논란이 있다.
주민연대는 박지원 의원의 박우량 사면복권 주장 철회는 물론 신안군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최근 박지원의원(해남.진도.완도)은 지역 방송에 나와 박우량 전 군수에 대한 사면복권 타당 주장을 펼쳐 뭇매를 맞은데 이어 신안군민들과 전남도민에게 큰 충격을 줬다.
박우량은 지난 2006년 10.25 재보선에서 무소속으로 승리한 후 내리 2선에 성공한 후 가족 치료 등 석연찮은 사유를 내세워 2014년 지방선거의 경우 민주당 공천을 받고도 거주지를 옮기는 방법까지 동원해 후보등록을 포기했다.
이후 4년 공백후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승리한 박우량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공천을 받아 신안군수에 네 번이나 당선됐으나 올해 3월말 공무원 채용비리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직위를 상실했다.
징검다리 4선을 달성한 박우량 전 군수는 내년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언하고 있으나 사면복권 없이는 피선거권 자체가 없어 출마는 불가능하다.
1955년생으로 내년 지방선거 출마시 72세가 되는 박우량 전 군수는 80세가 넘도록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박지원의원을 롤모델로 삼아 전무후무한 기록을 갈아치울 야욕을 보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박 전 군수가 지난 3월말 공무원채용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징역형 확정과 함께 파면되면서 현재 신안군은 군정 공백상태에 빠져있다.
이와 관련 주민연대는 "채용 비리라는 파렴치한 범죄에 대한 대법원 판결문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면복권 운운은 범죄자에 대한 면죄부에 불과한 망발이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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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정치인 복귀저지 주민연대, 비리 잡범 박우량 전 신안군수 사면복귀 반대 시위 © 영광뉴스 신안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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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리정치인 복귀저지 주민연대, 비리 잡범 박우량 전 신안군수 사면복귀 반대 시위 © 영광뉴스 신안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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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연대는 "난데없는 쿠데타와 반역의 광풍을 제압하고 탄생한 국민주권 정부는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으나 섬나라 신안은 여전히 적폐의 암흑에서 신음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박우량 군수는 2022년 10월 윤석열 치하 4선 재임시 신안군 신의(하의)도와 장산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의 명칭을 윤석열대교로 하자는 망언을 하기도 했다.
하의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태어난 고향이다.
이번에야말로 우리 사회에 암약하고 있는 비리와 독재의 찌꺼기를 청산해야 한다며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 비리 잡범 박우량을 겨냥해 칼을 빼들었다.
또한 주민연대는 "박우량이 치적으로 자랑하는 주민참여형 이익공유제 신재생에너지사업 또한 일방적이고 무리한 추진과정과 불투명한 재정처리 및 운영으로 온갖 의혹을 낳고 있다"고 비난했다.
뿐만아니라 측근에게 갖은 특혜를 주거나 친족의 부동산 투기 의혹, 부실한 예산집행 및 의문의 행정 실패 등등 비리 의혹에 분노한 신안군민들이 전라남도경찰청에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고 있다.
주민연대는 "이렇게 비리 단체장의 행적이 온갖 의혹과 범죄 이력으로 점철됐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주권 정부와 민주당의 이름으로 사면 복권을 시킨다면 신안과 목포 등 전남도민에게 적폐와 위선의 오물을 뒤집어씌우는 결과가 될 것이다." 경고했다.
이어 그들은 "이는 민주당의 빛나는 전통에 정면으로 반할 뿐 아니라, 빛의 혁명에 어둠의 세력이 좀비처럼 지방 적폐로 부활하는 참담한 결과를 낳을 것이다"고 거듭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주민연대는 "신안군민의 민주 의지와 정의회복의 염원을 모아서 비리범죄의 주범이자 지방적폐의 뿌리인 박우량에 대한 사면복권 절대 반대와 박지원 의원의 박우량 사면복권 주장 철회, 신안군민에 대한 사과"를 강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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