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씨 민주세력 분열 책동 즉각 중단" 촉구
-윤석열 내란이 불러온 정국 혼란을 정치 재개 돌파구로 삼으려는 이낙연씨의 금도 넘은 기회주의적·분열적 행태 엄중 규탄
-이낙연씨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 제기로 윤석열 승리 일조, 한마디 반성없이 총선에서 명분없는 탈당으로 광주·전남도민 분노케 한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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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대통령, 이낙연 총리지명자,서훈 국가정보원 지명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폭로닷컴 자료 사진/ 이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음)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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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최근 이낙연씨가 주장한 이번 내란 사태에 대한 민주당 책임론 제기등에 대해 호남 민주세력 분열 책동 즉각 중단과 ‘윤석열과 이낙연 동반청산’을 촉구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은 규탄성명을 내고 윤석열 내란이 불러온 정국 혼란을 정치 재개의 돌파구로 삼으려는 이낙연씨의 금도를 넘은 기회주의적·분열적 행태를 엄중히 규탄했다.
이낙연씨는 10일 광주에서 열린 토론회와 기자간담회를 통해, 엉뚱하게도 이번 내란 사태에 대한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하고,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이 자행한 이재명 대표의 사법피해를 왜곡하며 뜬금없는 대선후보 교체론을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에서 이재명 사법피해 왜곡과 대선후보 교체론을 주장한 이낙연씨의 표현을 ‘윤석열과 이낙연 동반청산’으로 바꾸면 딱 들어맞을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낙연씨는 민주당 소속으로 5선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 등 ‘단 한 번의 희생’도 없이 영광만을 누렸다.
그러나 지난 대선 과정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 제기로 윤석열 승리에 일조하고도 한마디 반성이나 사과없이, 총선에서 명분없는 탈당으로 광주·전남도민과 당원들을 분노하게 한 장본인이다.
이낙연씨는 지난 대선 패배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대통령도 국민께 송구함을 밝힌 상황에서, 오히려 사법 피해를 입은 이재명 대표를 비난하는 것은, 진실을 왜곡하는 흑색선전이자 광주·전남 도민을 모독하는 망언이란 것.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대선 이후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 총선에서 13.84% 득표라는 광주시민의 매서운 질책을 받고서도, 일말의 반성이나 성찰도 없이 또다시 호남 민심을 분열시켜 민주정권 재창출을 위태롭게 하는 가증스러운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거대 야당의 집요한 압박이 윤 대통령의 비상식적 심리상태를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다”며, 윤석열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책임을 민주당 탓으로 돌린 이낙연씨의 발언은 내란동조 세력이나 내란수괴 윤석열 변호인의 궤변과 완전히 일치한다.
심지어 이씨는 헌정사상 초유의 서부지법 폭동사태마저,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재판과 관련된 사법부 불신이 원인이라는 망언까지 내뱉었다.
국힘당은 물론, 서부지법 폭동을 주도한 극렬극우세력들조차 상상하지 못한 궤변으로, 본인의 정치 재개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수준 이하의 행태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가 총 389회 압수수색, 총 6차례 50시간 이상 소환조사, 2차례 구속영장 청구, 107차례에 달하는 법원 출석까지 겪으며, 윤석열 정치검찰이 자행한 표적·조작수사의 피해자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발탁한 것이 후회된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이낙연씨는 문재인 정부의 최장수 총리로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에 의해 사상 유례없는 정치적 탄압을 받는 이재명 대표를 옹호하고 가해자인 윤석열 독재정권을 비판해도 모자란 형편이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못했던 이씨가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무슨 근거로 서부지법 폭동을 이재명 대표 탓으로 돌리는 것이냐? 는 반문이다.
민주당은 "우리 국민은 이낙연씨가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피해에 대해 온갖 날조까지 해가며, 누구보다 더욱 가혹하게 공격했던 것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면서 "이낙연씨가 내란 사태에 따른 정국 혼란을 기회 삼아, 궤변과 억지주장으로 민주당과 이재명대표를 비난하는 것은 후안무치의 극치라 아니할 수 없다." 고 거듭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성명에서 "이낙연씨가 민주당과 함께했던 지난 대선은 실패했지만, 이 씨가 민주당을 떠난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은 헌정사상 최초로 야당 단독 과반의석을 달성하며 압승했다." 면서 "이낙연씨는 이 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곰곰이 되새겨 보길 바란다. 4기 민주정권 창출의 결의를 다지고 있는 호남 민주세력을 분열시키려는 반역사적·기회주의적 책동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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