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돈봉투 명단 보도 문화일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사실관계 확인하지 않은 악의적 허위사실, 기사 작성 정선형·염유섭 문화일보 기자들 정보통신망법과 형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
-야당 의원들 음해 위한 검찰발 ‘낙인찍기’ 언론플레이 아니라면 , 검찰이 적극 나서 (문화일보의) 악의적 보도에 대응해야 할 것” 강조
▲ 김회재의원(여수시 을) © 폭로닷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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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전남 여수시을)은 ‘돈봉투 명단’ 에 김 의원이 포함되었다는 문화일보 보도에 대해,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제 2 부에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등기 우편으로 제출했다 .
9일 김 의원에 따르면 ‘돈봉투 명단’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악의적 허위사실이라며 해당 기사를 작성한 정선형·염유섭 문화일보 기자들에 대해 정보통신망법과 형법상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
김 의원은 문화일보의 보도가 나온 지난 7일 “윤관석 의원은 물론 그 누구로부터도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고 ,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책임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 며 “돈봉투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기자에게 밝혔음에도 허위내용으로 악의적인 보도를 한 것에 대해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들을 고소하겠다” 고 밝힌 바 있다 .
고소장을 제출한 김회재 의원은 “사실관계 자체가 완전히 틀린 (문화일보) 보도가 누구로부터 비롯되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면서 “야당 의원들을 음해하기 위한 검찰발 ‘낙인찍기’ 언론플레이가 아니라면 , 검찰이 적극 나서서 (문화일보의) 악의적 보도에 대응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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