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 남악 S 노인전문요양병원, 수년째 공사비 등 미지급 원성
-시공업체와 하자 소송 등 분쟁 핑계로 수년째 공사비 등 지급 책임 외면 비난
-목포시 소재 모 학교법인 k모 이사장의 모친 H모씨 부동산 등 74억원 기부해 설립
▲ 무안군 삼향읍 남악로 소재 s요양병원 전경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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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닷컴/신안신문/목포뉴스]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로 소재 S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시공업체와 하자 소송 등 분쟁을 핑계로 수년째 지역 업체 등에 공사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다.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2017년 12월 의료법인 설립과 함께 2019년 초 신축공사를 진행한 노인전문 S 요양병원은 전남 목포시 소재 모 학교법인 가족 소유 의료법인 I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는데 병원 신축공사 과정에서 납품 및 용역 등을 제공한 지역업체들이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있다.
병원측은 순천시 소재 시공업체와의 하자보증 등 갈등을 핑계로 일부 대금 지급을 미루면서 상당수 영세업체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목포시 A업체의 경우 이 요양병원 신축 공사와 관련 지난 2019년 6월 850여만원에 이르는 용역 처리비용을 받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지역 업체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의 경우 당시 순천시 소재 원청업체와 상관없이 병원측에서 연락이 와서 용역 등을 제공한 것인데 대금 지금을 계속 미루다가 이젠 문제가 발생하자 원청 시공업체에게 지급 책임을 또다시 전가하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순천시 소재 S 건설사의 경우 병원 공사대금을 다 못받았으니 의료법인측에서 받는대로 지역 업체에 밀린 대금을 지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로 소재 I의료재단 S 노인전문요양병원은 목포시 소재 모 학교법인 가족이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설립 당시 가족간 분쟁으로 소송을 하는 등 설립 비용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I의료재단은 목포시 소재 모 학교법인 k모 이사장의 처인 S모씨가 설립한 의료법인으로 k모 이사장의 모친 H모 씨가 부동산 등 74억원을 기부해 2017년 12월에 설립됐다.
그러나 법인 설립 후 k 모 이사장의 모친 H모 씨가 2018년 11월말 경, 문제의 이 의료법인에 부동산과 현금 등 74억원을 기부한 것이 사기 및 기망에 의한 착오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법적소송 벌이는 등 설립초기부터 논란이 많았다.
도심 숲속의 쾌적한 시설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모시겠다고 환자를 유치하고 직원 사진 등도 원내에 게시하는 등 친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나 정작 개원에 따른 공사비 등을 제때 지급하지 않고 있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원청 시공업체와 상의해 문제를 해결해 보도록 하겠다” 며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한편 지난 2019년 07월 26일 개원한 S 노인전문요양병원은 전문의 3명과 일반의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용 면적 3,321㎡에 입원실수 19개, 병상수 100개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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