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대표축제인 유달산 꽃 축제가 열린다.
목포시는 20일 유달산과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희망 나눔, 봄꽃으로의 초대’란 주제로 유달산 꽃 축제를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붓 드로잉 퍼포먼스를 서막으로 유달산 꽃길걷기와 4·8 만세운동 재현, 유달산 코스프레, 희망나눔 꽃나무 경매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 5종과 노적봉 강강술래, 봄의 소리 공연행사, 우리가락 우리춤 등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 5종이 준비됐다.
또 꽃차·화전시식회, 스타킹 꽃 만들기 체험, 도자기 꽃병 만들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32개의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 모두 43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지난해에 열린 유달산 꽃축제에서 신나는 우리가락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편집국 | |
대표 프로그램인 '테마가 있는 유달산 꽃길걷기'는 노적봉에서 조각공원을 걸으며 유달산에 가득한 봄의 향기를 만끽하는 행사로 다음 달 6일 선포식 직후인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된다.
꽃길걷기는 '사랑의 꽃길', '행복의 꽃길', '화합의 꽃길' 등 주제별로 3개 구간으로 나누어 사회자 진행에 맞춰 진행된다.
전통복식을 입고 활을 쏘는 유달장수와 선녀복을 입은 삼학선녀, 낙지와 홍어를 형상화한 캐릭터, 꽃 가면을 쓴 아이들, 키다리 삐에로 코스프레팀 거리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연출된다.
체험참여 프로그램의 하나인 '제2회 신축가곡의 향연, 나는 성악가다'는 6일 오후 2시30분 노적봉예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개최된다.
시는 올 축제 행사장을 새롭게 변모시키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해 관광객들을 맞는다.
유달산 일주도로변 주요지점 7개소에 플루트, 언플로그밴드, 색소폰, 현악3중주, 하모니카, 통기타, 비보이 공연 등 소규모 거리공연을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 이색 꽃들로 장식한 꽃 포토존, 화관을 쓴 다양한 캐릭터 배경 포토존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정종득 시장은 "꽃과 함께 펼쳐지는 신명난 꽃 잔치인 유달산 꽃 축제애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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