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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임즈 DB, new1] |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2012대선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율이 박근혜 전 대표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2일 대선여론조사 결과를 중앙일보 인터넷판을 통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는 박근혜-안철수 양자 대결에서 안철수 원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48.0%, 박근혜 47.1%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인 0.9%P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조사는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박근혜 48.2%, 문재인 41.3%로 나타나 문재인 상임고문이 처음으로 40%대 벽을 돌파했으며, 두 사람간 지지율 격차는 6.9%P 차이로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나는 격차다.
문재인 고문은 지난 17일 대선 출마 선언 이후 꾸준하게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박근혜 전 대표는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 사건에 대한 대응 문제, 당내 대선후보 경선 룰 관련 비박(非朴) 주자들과의 갈등 문제 등이 악재로 작용해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자대결에서는 박근혜 38.6%, 안철수 22.5%, 문재인 16.5%, 손학규 4.3%, 김두관 3.6%, 김문수 2.1% 등으로 나타났으며, 다자대결 구도에서도 박근혜 전 대표 지지율은 떨어진 반면, 안철수 원장과 문재인 상임고문 지지율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을 6개월 남겨 둔 시점에서, 그 동안 꾸준하게 1위를 지켜 왔던 박근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접어든 것이, 박근혜 독주의 대선 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반면, 민주통합당의 대권 주자인 문재인 고문, 손학규 고문, 김두관 지사 등이 치열한 대권주자 선두 다툼에 나서며, 여기에 야권으로 분류되는 안철수 원장까지 공식 선언을 거쳐 야권의 치열한 대권 경쟁에 참여할 경우, 역동성 측면에서 흥행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새누리당으로서는 어찌됐건 현재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연일 계속되는 야권의 공세와 새누리당내의 당원 명부 유출, 경선 룰 관련 불협화음에 대해 '수첩공주' 박근혜 전 대표가 어떤 방법으로 정치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다. 한국타임즈 김수경 기자 hktime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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