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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삼석 무안군수 사퇴 비난 성명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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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경실련 무안군지회-무안아카데미 등 기자회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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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로닷컴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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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기사입력 |
2011/12/15 [1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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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사)무안아카데미·무안진보연대준비위원회
▶"개인적 욕망 비판 아니다" 밝혀…임기 중 사퇴는 군민을 배신한 행위
(사)무안아카데미(회장 백창석)와 무안진보연대준비위원회(위원장 고송자/이하 두 단체)는 15일 무안군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일 내년 4.11 총선 출마를 위해 무안군수직을 사퇴한 서삼석 전 군수에게 ‘군민에 대한 배신행위이며 구태의연한 정치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두 단체는 “(서 전 군수) 개인적인 욕망을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라”며 “하지만 산적한 군정현황을 두고 개인의 정치적 야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모르쇠 하는 것은 두 번의 도의원과 10여년의 무안군을 책임졌던 사람으로서 취할 도리가 아니라”고 밝혔다.
두 단체는 “(서 전 군수) 무안군수 3선에 당선되면서‘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번 군정의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군민을 위해 제 생애 마지막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한 단계 더 성숙되고 도약된 행정의 기틀을 다지고 마무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고 군민들에게 약속했다.”며 “이러한 그의 약속에는 ▲무안공항활성화 ▲무안시 승격 ▲한중국제산업단지 및 한중미래도시추진 ▲시·군 행정통합문제 ▲남악신도시 개발이익금환수 등의 현안문제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두 단체는 “이러한 막중하고도 엄중한 군정현안을 외면한 채 국회의원에 도전하기 위해 군수직을 포기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며 “군민에 대한 배신행위이며 책임정치는 실종되고 권력만 쫒는 구태의연한 정치행위”라고 비판헸다.
두 단체는 “선출직 공무원이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중도에서 사퇴하는 경우 혈세낭비 행정공백 지역갈등 등 그 책임을 반드시 물을 수 있어야 한다”며 “이후에는 분명한 정치적 소신과 철학을 갖춘 인물이 정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감시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 명심한다”고 강조했다.
두 단체는 “무안아카데미와 무안진보연대(준)는 이번 군수 사퇴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후 벌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예의 주시하겠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민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목포경실련 무안군지회, 무안군수 사퇴 성명
▶"피선거권은 헌법에 보장"…그러나, 혼란과 분열 야기 우려
목포경실련 무안군지회(회장 정총무)는 지난 13일 서삼석 무안군수가 내년 4.11 총선을 위해 군수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내년에 있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작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후 불과 1년 반만에 군수직을 사퇴했다”며 “다시 치러질 선거로 인해 발생할 주민혼란과 갈등, 그리고 약 10억원으로 예상되는 선거비용문제와 행정공백 등 작지 않은 문제가 군민들에게 남겨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명서는 “피선거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기 때문에 군수의 총선 출마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며 “2년 6개월의 군수직 임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군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점은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신뢰와 명분을 스스로 실추하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성명서는 “서삼석 전 군수는 더 큰 지역발전을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군수로서의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은 다하고 떠나는 것인지 묻고 싶다”덧붙였다.
끝으로 성명서는 “서삼석 전 군수는 총선 출마에 앞서 기업도시 추진과 관련해 충분히 해명해야 한다”고 말하고 “행정공백과 보궐선거에 따른 지방재정 부담, 주민혼란을 불러올 서삼석 전 군수의 총선출마를 위한 군수직 사퇴을 비판한다”고 밝혔다.
/노령신문·신안신안·목포시민신문=총선 공동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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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1/12/15 [16:58] 최종편집: ⓒ 폭로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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