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총선 전남 무안.신안 선거구에서 민주통합당 이윤석(52) 후보가 64.4%를 얻어  무소속 한화갑후보(35.6%)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 무안.신안 이윤석의원     ©편집국

이 당선자는 "99%의 희생 위에 세워진 특권층 1%만을 위한 세상을 바꾸겠다. 무능하고 파렴치한 이명박 정부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면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서민들의 고통과 탄식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저와 민주통합당은 거대 여당과 그들만의 정부가 만들어 놓은 사회구조적 모순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선거기간 동안 변화된 무안군과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제가 구상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면서 "무안에 해안일주도로를 신설하고 신안의 연도·연륙교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은 물론 남악신도시를 교육행정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이윤석의원은 당내경선에서 무안군수직을 내던지고 총선에 출마한 서삼석 전 무안군수를 누르고  출전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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