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뮬러원(F1)코리아 그랑프리가 ‘적자 그랑프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동안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주장했던 F1중단 논란도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지난 10월 16일 막을 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영업 손실이 6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F1 총 지출비용은 F1 운영사인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에 지급한 개최권료 484억 원, TV 중계권료 148억 원, 조직위 운영비 259억 원 등 모두 913억 원에 달한다. 이는 24일 F1조직위원회가 전남도의회에 제출한 '2011 F1 대회 수지분석' 자료에 따른 것이다. 결국 7년 대회 중 2회 대회를 마친 상태에서 누적손실액이 1천300억 원에 달해 '적자 그랑프리'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한 셈이다. 반면 수입은 입장권 244억원, TV 중계권료 33억 원, 스폰서십 32억 원 등 모두 315억원에 그쳤다. ‘적자 그랑프리’는 감사원도 이미 예견한 바 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내놓은 감사결과에 따르면 예정대로 2016년까지 7년동안 F1대회를 치를 경우 전체 운영손실액은 4천85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감사원이 분석한 잔여대회 연도별 예상 적자 규모는 2012년 673억 원, 2013년 585억 원, 2014년 606억 원, 2015년 635억 원, 2016년 671억 원이다. 여기에 F1 경주장 건설을 위해 끌어다 쓴 PF 대출금을 갚기 위해 발행하기로 한 지방채 1천980억 원에 대한 이자도 879억 원에 달해 F1 적자구조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F1조직위 관계는 "총수입이 121억 원 늘고, 적자 규모는 127억 원 가량 줄었지만, 개최권료와 중계권료가 매년 10%씩 상승하다보니 적자폭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신안신문사-목포시민신문 9개 계열 자회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목포시민신문, 노령신문 http://www.rorynews.com/, SBC신안방송(http://snnews.co.kr),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주간>,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해남방송http://hbcnews.kr/ *제휴협력사-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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