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해남.완도.진도 총선 경선 관련 지지호소 음식 제공 혐의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통합당(해남 완도 진도)국회의원 선거 당내경선과 관련해 예비후보자 지지를 호소하고 음식물을 제공한 A씨 등 3명을 광주지검 해남지청에 고발했다.
A씨 등은 지난 1월 25일과 2월 27일 등 두차례에 걸쳐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와 함께 관내 경로당 24곳을 방문하면서 선거구민에게 당내경선 참여를 권유하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다.
이들은 선거구민 19명에게 22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선관위는 이들로부터 음식물을 제공받은 주민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남도선관위는 당내 경선과 관련한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하기 위해 특별기동조사팀과 선거부정감시단 등의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기로 했다. 해남방송 윤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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