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신안지역 행사에 참석한 이윤석의원(좌측)과 황호순 당시 지역위원장(이 기사와 무관함) ⓒ 폭로닷컴 |
이윤석의원의 지역구인 무안.신안 지역 민주통합당 당원 단합대회시 250 여명의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읍면협의회장 등이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됐다.
전남도선관위는 4월 11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당원 단합대회를 이유로 다수 선거구민을 참석시켜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참석 주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읍.면당원협의회장 등 8명을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무안군 지역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핵심 당원단합대회라는 명목으로 행사를 열면서 읍면을 순회하면서 입후보 예정자를 초청해 치적을 홍보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고발됐다.
또 행사 참석자들에게 음식점 등에서 7천원짜리 점심식사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선관위의 조사를 방해할 목적으로 직원의 조사 서류를 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선관위는 이들로부터 음식물 접대를 받은 22명에게 음식물 값의 30배인 21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했다.
무안지역 읍면당원협의회장인 A모씨는 250여명의 당원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선관위는 이번에 1차로 22명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고 나머지 식사를 제공받은 주민들도 조사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번 총선에서 무안.신안 지역에 출마하는 후보군은 이윤석(52)의원을 비롯 서삼석(52) 전 무안군수, 황호순(63) 전 지역위원장, 주태문(47) 전 민주당 민원국장, 백재욱(47) 전 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부위원장, 한화갑(72) 평민당 대표 등이다.
또한 곡성에서 국회의원 출마예정자인 고현석 전 곡성군수를 초청해놓고 유권자 17명에게 점심을 대접한 현직 이장 2명을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전남도선관위는 이들에게서 접대받은 유권자들에게는 식사비의 3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전남도 선관위는 신문광고를 통해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비방한 A모씨를 광주지검 해남지청에 고발했다.
해남지역 사회단체 대표인 A모씨는 지역 신문사에 비방하는 내용의 광고를 2차례 게재한 혐의다.
해남.완도.진도 지역은 완도 출신 김영록(57.민. 현 의원)의원에 맞서 같은 완도 출신 이영호(52.무.전 국회의원)이 나섰다.
해남에서만 무려 6명의 후보가 난립해 과열양상인데 민병록(58.건설업)씨를 비롯 박광온(55.언론인), 양동주(67.경희대교수), 윤재갑(57. 전 해군 군수사령관), 전윤철(73.전 감사원장), 김홍철(58.전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대표이사)씨 등이 뛰어들었다.
오는 4.11 총선과 관련해 적발된 불법 선거운동은 이날 현재까지 광주 31건, 전남 34건 등 총 65건에 이르고 있다. <총선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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