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함평.영광.장성의 민주통합당 이낙연(60) 의원이 47.0%, 이석형(54) 전 함평군수가 34.3%로 맹추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의 김동주 전 원광대 철학과 강사가 0.9%를 기록했다. 무응답은 17.8%였다.
이낙연 의원은 남성과 60대 이상, 장성 기초의회 가선거구(장성읍ㆍ서삼면ㆍ북일면ㆍ북이면ㆍ북하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석형 전 군수는 함평 기초의회 가선거구(함평읍ㆍ손불면ㆍ신광면ㆍ엄다면)와 장성 기초 다선거구(동화면ㆍ삼서면ㆍ삼계면)에서 이낙연 의원보다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현역 물갈이론에 대해서는 새인물 교체 응답이 45.0%, 현역 재지지 응답이 40.5%로 팽팽하게 맞선 것으로 조사됐다. 계층별로는 여성과 40대, 50대에서 새인물 교체 응답이 높았으며, 유보층은 14.4%였다.
또 광주일보와 KBC광주방송이 발표한 여론조사는 이낙연 의원이 48.0%, 이석형 전 군수가 35.4%를 얻었으며, 민주통합당 당내 경선 지지도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48.8%, 이석형 전 군수가 39.2%를 얻었다.
그러나 이낙연 의원은 지역구 사수가 그리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중진들의 지역구 옮기기 압박과 ‘어린이 기호식품 신호등제 법안’ 개정 로비 연루설, 국회 농수산위원장 재직 때 4대강사업 통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주도 등의 악재가 옥죄이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지난 19일 광주 기자간담회에서 “호남 물갈이론이란 말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며 “위에서부터 몇 퍼센트 자르는 식의 물갈이가 아니고, 공천혁명이란 정신에 입각한 자기희생적 결단이 훨씬 아름답다”고 말했다.
특히 민주통합당 총선 후보 경선의 3대 변수인 ▲새 지도부 성향 ▲공천기준 ▲모바일 투표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도덕적 흠결이 있는 후보는 경선 전에 중앙당 차원에서 미리 정리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낙연 의원의 지역구 사수가 그리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 내에서 3선 이상 중진들이 수도권과 영남지역으로 지역구를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옆 담양·곡성·구례 지역구 김효석 의원은 일찌감치 수도권으로 둥지를 틀었으며, 영암·강진·장흥 유선호 의원도 지역구를 옮겼다.
이번 여론사에서도 새인물 교체율이 45.0%로 나타난 점과 중앙당 중진인사들의 잇따른 지역구 옮기기 바람 등의 요인에 의해 이석형 전 군수의 공천이 다소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도 있다. <총선특별취재단>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위키트리 http://wikitree.co.kr/
*폭로닷컴 9개 계열 자회사
폭로닷컴http://www.pokronews.com/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주간>,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목포시민신문, 노령신문 http://www.rorynews.com/, SBC신안방송(http://snnews.co.kr),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해남방송http://hbcnews.kr/
*기사 제휴협력사-뉴스웨이브http://www.newswave.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인터넷판), 뉴스전남http://www.newsjn.com/,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