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의원, 해경 대형함정서 술판에 화투, 어민들로부터 어획물 수수…기강 해이 심각
- 해경 군산해경서 3010함(3천톤급) 대형함정 비위사실 중간조사 결과 입수
- 낚시, 어민들로부터 어획물 수수, 화투, 음주에 격납고에 간이골프연습장까지 설치
- 관련자 엄중 처벌로 해이해진 근무 기강 바로잡아야
▲ 목포해양경찰서 경비함이 목포 항에 정박해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폭로닷컴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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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지난 8월 23일 해양경찰청 내부 제보로 알려진 해경 대형함정 근무 직원들의 기강 해이가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관리 책임이 있는 함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물론이고 비위를 저지른 해당 직원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자를 모두 엄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따르면 해경 군산해양경철서 소속 대형함정 3010함에서 올해 2월~8월까지 해경 직원들은 오징어 낚시를 하거나 근무 중에 어민들로부터 어획물을 수수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 김승남 국회의원 ©폭로닷컴/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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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격납고에는 간이 골프연습장까지 설치해 골프연습을 했고, 화투와 카드, 술병 등 심각한 비위사실이 이번 조사 과정에서 참고인 진술 등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해경이 지난 8월 30일 중간 조사결과 CCTV와 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확인됐다.
해경은 군산해경서 대형함정 3010함 함장 서모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관련 직원들의 비위사실을 추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남 의원은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는 해경의 3천톤급 대형함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관련자를 엄벌해 기강을 바로 세우고 해경이 보유하고 있는 함정 358척에 대한 전수조사도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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