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도의원 “전남청소년 미래재단, 총체적 난국 비난”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기관·기관장 평가 바닥, 운영 방향도 갈팡질팡...청소년미래 맡길 수 없다”
전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민주당·목포 5)이 전남 청소년에 대한 상담과 보호·지원, 긴급구조 등 서비스를 통합제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재건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 전경선 전남도의원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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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의원은 9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청소년미래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재단이 기관평가와 기관장 평가에서 4.23점과 3.04점이 각각 하락한 것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면서 “원장은 추진방향을 제대로 잡아 책임운영을 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전 의원은 “조직 내 임기제가 많은 것은 직원들이 소신껏 일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직원들이 승진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는 등 신명나는 일자리가 되도록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현재 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조직장악, 업무파악, 운영철학이 안보여 자질이 의심스럽다”면서 “청소년미래재단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미래 우리 전남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기관이 되도록 상급기관인 전남도에서도 설립 취지에 적절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 발전방향 등을 큰 틀에서 다시 짜 새롭게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청소년 미래재단은 지난 1994년 청소년종합상담실로 개원해 순천YMCA에 위탁운영된 이래 2012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돼 운영되고 있으며, 국비와 도비 등 연간 50억 원이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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