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A업체, 거짓말로 남의 공사현장 일감 가로채려다 들통
C지자체 관계자 “A업체로부터 거짓말 사과 받아”
[폭로닷컴/목포뉴스/신안신문] 전남의 A업체가 거짓말로 다른 업체의 일을 가로 채려다 지자체관계자에게 들통 났다.
▲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목포뉴스/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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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A업체가 C지자체로부터 기존업체를 배제하고 전남지역 B현장의 토석반출을 요청받았다고 알려왔다.
당시 B현장에서 토석을 반출하던 기존업체는 A업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C지자체의 요청으로 일을 하게됐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따라 B현장에서 토석을 반출하던 기존업체는 C지자체에 아는 공직자가 없어 어찌된 영문인지 모른 채 일을 빼앗길 수 밖에 없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달초 직접 C지자체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다.
A업체가 거짓말로 남의 현장의 일감을 빼앗으려다 C지자체 관계자에게 들통난 것이다.
C지자체 관계자는 “당시 문제가 있는 현장의 업체의 이름과 유사한 B현장의 업체가 동일한 업체인지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A업체 관계자에게 B현장의 토석반출을 하라고 한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A업체 부사장에게 항의 전화를 했고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동종업계 D모씨는 “다른 큰 현장을 하는 업체에서 작은 업체의 일감까지 거짓말로 빼앗가 가는 비도덕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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