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의원, 양꼬치 거리 방문...오세훈 전 시장 우회비판
오세훈 전 시장 중국동포 비하 논란 속 고민정의원, 광진 주민 외롭지않게 함께 할 것 강조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 을 고민정의원이 광진구 차이나 타운인 일명 양꼬치 거리(중국음식 문화거리)를 방문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사실상 오세훈 전 시장을 우회비판했다.
▲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의원(서울 광진구 을)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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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경선에 참여중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최근 보수성향 유튜브 방송인 고성국TV에 출연해 지난해 총선에서 고민정의원에게 패한 원인에 대해 발언하던 중 “서울 광진을은 특정지역 출신과 30-40 세대, 조선족 귀화한 분들 몇만명이 산다. 이분들 90% 이상이 친민주당 성향이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광진을 주민들 일부인 귀화한 중국동포를 얕잡아 조선족으로 폄하하고 특정지역 출신 등을 거론하는 등 왜곡된 논리를 펼치자 비난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우상호의원도 오 전 시장을 겨냥 “일베 정치인으로 변질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 양꼬치거리를 방문한 고민정의원(사진은 고의원 페이스북)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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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의원(광진구 을)은 29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광진에 있는 양꼬치거리에 다녀왔다. 그냥 광진 주민들이, 우리 이웃이 살고 있는 곳이다.” 면서 “양꼬치거리에 있는 훈춘양꼬치에 가서 사장님이 자신있게 추천하시는 고기 가지 튀김과 마라샹궈를 한끼 포장 해와서 오랜만에 두 아이와 남편과 오붓한 저녁식사를 나눴다”고 게시했다.
고의원은 이어 “여러분도 주말에 광진 양꼬치거리에 오셔서 한끼포장 해가시는 건 어떨까요? 맛 보장합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라 했다. 우리 광진주민들 외롭지 않게 할겁니다. 꼭 지켜드리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민정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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