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5.18 희생자 폄하 자유한국당,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
지만원 앞세워 전남도민들을 폭도로 매도하는 행위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오염시키는 몰지각한 행위
<신안신문/폭로닷컴 TV>
▲ 전남도의회 전경 © 폭로닷컴/신안신문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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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가 11일 성명을 내고 “ 5.18 희생자를 폄하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을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을 대변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밤잠을 설쳐도 부족할 국회의원이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지는 못할망정 지만원을 앞세워 전남도민들을 폭도로 매도하는 행위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오염시키는 몰지각한 행위이다”고 꼬집었다.
전남도의회은 성명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훼손한 구태 정치인들을 규탄한다.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숭고한 희생을 했던 5.18 희생자들을 폄하하는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은 온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5.18 민주화 운동은 역사적 진실이 이미 밝혀졌고, 그 숭고한 정신을 온 국민이 가슴으로 기억하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계사에도 유례가 없는 거룩한 민중항쟁이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국민을 대변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밤잠을 설쳐도 부족할 국회의원이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지는 못할망정 지만원을 앞세워 전남도민들을 폭도로 매도하는 행위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오염시키는 몰지각한 행위이다” 면서 “우리 200만 도민과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은 국민을 조롱하고 5.18 정신을 파괴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망동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들 앞에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전남도의회는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식민지와 독재에서 벗어나 국민주권의 독립된 민주공화국을 이루고 평화롭고 부강한 나라와 분단의 극복을 꿈꾸고 있다. 우리의 역사인식이 진실에서 벗어나면 대한민국이 꿈꾸는 새로운 100년은 과거로의 회귀일 뿐이다” 면서 “국회와 정치권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워 국민의 염원인 5.18 민주화 운동의 진실규명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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